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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FiestaPH 2017 &Post FAM Trip to BusuanggaBayLodge, Coron


DiveFiestaPH 2017 &
Post FAM Trip to BusuanggaBayLodge, Coron

필리핀! 스쿠버다이빙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놓다.
필리핀 관광청 주최 스쿠버다이빙 리조트 B2B Show #DiveFiestaPH 2017
난파선의 천국 코론의 부수앙가 베이 롯지




여행은 새로움을 채우는 체험이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음식, 새로운 언어, 새로운 생활 방식에 대한 체험이다.
지난 10월 10일 마닐라 City Of Dreams, 단순한 Sightseeing을 벗어나 Tourism으로의 접근을 위한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다채롭게 꾸며진 리셉션 공연


관광산업은 필리핀 국가 경제의 핵심이다.
그 중심엔 아름다운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해양 관광과 관련한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필리핀 관광청은 여러 섬에 산재한 스쿠버다이빙 리조트와 국가별로 산재해 있는 에이전트들을 초청해서 B2B를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관의 개막 연설을 통해 필리핀의 자연환경과 스쿠버다이빙 산업의 발전 방향,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 발표를 통해, 필리핀이 국가적으로 관광산업에 쏟는 기대와 발전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항공을 비롯 필리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스쿠버다이빙리조트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B2B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의 주요 스쿠버다이빙 협회와 관계자, 관련 클럽과 블로거 개인 자격으로 초대받은 참가자들은 리조트와 개별상담을 통해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즉석에서 예약까지 진행하는 등 오전부터 열띤 상담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린 펑크하우저 작가의 기조연설


#DiveFiestaP 알려지지않은 리조트에 대한 정보를 다수 접할 수 있었다.
필리핀이 바라는 꿈이 좀 더 구체화되어야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이 그려나가는 꿈을 응원하고 싶다.

B2B상담중인 행사 참가자들


 #DiveFiestaPH2017 행사 현장

Post FAM Trip to BusuanggaBayLodge, Coron
#DiveFiestaPH 2017

#다이브피에스타필리핀2017의 2부 행사 리조트 투어
난파선의 천국 코론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수앙가 베이 롯지


흔히 태평양 전쟁이라고 부르는 제2차세계대전의 태평양 전선에서 필리핀을 빼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하와이 기습을 통해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후속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일본은 원래의 목표였던 아시아로 확장하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거쳐 말레이시아까지 단 숨에 전선을 넓혀 나갔다.
이후에 미드웨이와 남태평양 해전 승전을 통해 일본을 꺽은 미국은 필리핀을 재탈환 하고, 전선을 북상시켜 이오지마와 오키나와에 상륙하면서 제2차대전의 포화를 종식 시킬 수 있었다.
당시 일본은 필리핀을 방어선으로 구축하고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을 집중시켜 대항하려고 했으나, 레이테와 코론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코론에 일본의 난파선 포인트가 특히 많이 산재해 있는 이유이다.

이렇게 코론은 세계2차대전의 전환점이었고, 치열했던 역사의 현장이다.

부수앙가베이롯지의 환영 인사

부수앙가베이롯지는
BusuanggaBayLodge는 팔라완섬에 속해 있지만, 거리상으로는 민도르 섬이나 마닐라에 그리 멀지 않은 부수앙가섬 남쪽 부수앙가만을 내려다 보는 곳에 위치 해 있다.

부수앙가베이롯지의 메인 테라스

Lodge라는 말에 작은 리조트를 생각했지만, 전체적인 규모가 대규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스쿠버다이빙리조트에 견주어 결코 작은 크기의 리조트는 아니다.
작지만 그림처럼 펼쳐진 전용 비치와 흰색으로 칠 해진 롯지가 드물게 펼쳐서 개인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깔끔하게 정돈된 조경은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었다.
식당, 풀, 풀사이드바, 마사지샵, 체력단련장, 교육실, 객실과 롯지들이 한테 어우러져 편안하고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부수앙가베이롯지의 객실 전경

다양한 와인을 보관하고 있는 와인 하우스

클럽 하우스 스파

체력 단련실

Seahouse Bar & Grill

리조트의 리셉션 공간을 지나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부수앙가만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풀장 한 켠에 서면 부수앙가만과 리조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 자리잡은 롯지 주인과 건축 디자이너의 눈 높이가 수준급임을 알 수 있었다.

클럽 하우스 전경

부수앙가베이롯지의 전용 선착장


부수앙가베이롯에 가는 길
동이 트기 시작하는 시간 마닐라 공항을 출발한 필리핀
항공 소속 터보프롭 항공기는 50분만에 부수앙가(USU) 공항에 도착한다.
부수앙가베이롯지 직원들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탐방객 일행들을 맞이하며 제공한 시원한 웰컴 드링크로 일정을 시작한다.
트럭 한 대로는 부족한 분량의 장비에 미리 배정된 객실별로 태그를 붙이고, 팀별로 배정된 차량을 타고 리조트로 출발한지 다시 40분여분을 달려 리조트에 도착한다. 단점이라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쿠버다이빙 in 부수앙가, 코론

올림피아마루의 연돌 부분

올림피아마루의 연돌부분

누가 뭐래도 코론의 다이빙은 난파선 다이빙이다.
아키츠시마, 에카이마루, 이라코, 코교마루, 교쿠잔마루, 난신마루, 오키카와마루, 올림피아마루, 쇼후마루, 데루카제마루,,,,,
부수앙가만에 가라앉은 난파선 포인트만 해도 수 십 여개에 이를 만큼 코론은 난파선 다이빙이 유명하다.
이곳은 만의 특성상 수심이 깊지 않아 20~30미터 이내 수심에서 즐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다. 물론, 깊은 수심에 있어 좀 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포인트들도 다수 존재한다. 즉, 코론은 스쿠버 다이버의 실력과 준비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준비된 난파선 다이빙의 천국과 같은 곳이다. 폐쇄된 곳에 대한 심리적인 문제만 이겨낼 수 있다면, 곰삭은 난파선 다이빙을 즐기기에는 전세계에서 이만한 사이트가 또 없을 것 만 같다.

또 다른 재미, 바라쿠다 레이크
바라쿠다 레이크는 부수앙가베이롯지에서 1시간 가량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곳은 민물과 바닷물이 혼합된 특이한 형태의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수 때문에 수심이 깊어 갈수록 수온이 올라간다.

교쿠잔마루 선미 부근에서 만난 레이져 피시 무리바라쿠다 레이크

아포리프(Apo Reef)
부수앙가베이롯지에서는 고급 요트를 이용한 부수앙가만(Busuangga Bay)과 바라쿠다 레이크(Barracuda Lake), 아포 리프(Apo Reef)를 도는 사파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라쿠다레이크


조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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