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사파리 다이빙A Diving Safari in Sudan 수단의 수중세계는 거대한 외해성 동물들과의 조우가 보장되고, 수백m 수심의 절벽과 고무보트로만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빙 사이트들 때문에 아무런 과장을 하지 않아도 그저 신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발견된 적도, 다이버들이 들어가 본 적도 거의 없는 산호초들이기에 그곳에 간다는 것 자체가 탐험이다. 수단...
다이브 영 파워: SSI 이신우 담당관 지난 8월 말, 다이브 영 파워 인터뷰를 위해 SSI 동아시아&미크로네시아 본부를 찾았다. 현재 교육단체장 중 가장 젊은 이신우 담당관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 기자가 그동안 보아온 스쿠버다이빙 강사는 주로 20대 중후반에서 30대, 트레이너는 30대에서 40대, 교육단체장은 40대에서 50대였다. 물론 더 어리거나 더 나이가 많은...
임부백 박사의 물고기 이야기복섬의 사랑 네 번째 사랑구경의 대상은 복섬입니다. 복섬은 우리나라 연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복어류의 하나입니다. 사진/박정권 복섬복어는 경골어류에 속하는 물고기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의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합니다. 세계적으로 약 20속(屬), 12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복어의 영어이름은 배를 부풀려서 입으로 물을 내뿜...
바다의 카멜레온 “해양 은폐 동물"아시아, 지중해, 사하라 사막을 포함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 분포하며, 몸의 빛깔을자유롭게 바꾸고, 긴 혀로 먹이를 잡아먹는 카멜레온. 최근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방송을 접한 적이 있다. 애완 동물을 키우는 것이야 개인의 취향으로 결정되는 것이지만, 카멜레온을 키운다는 것은 필자의 사견이지만, 아마도...
다이버를 위한 해양학해류 Current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보면 다이버는 바다 속 물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파도의 출렁임에 함께 몸이 흔들리면서 멀미를 느끼기도 하고, 조류를 거슬러 가기 위해서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공기 소모가 평소보다 많아져서 다이빙을 일찍 마쳐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조류에 휩쓸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