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한적한 월요일 오전, 강릉에 위치한 경포다이브리조트를 찾았다. 굳은 날씨의 평일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다이버들이 경포에서 다이빙을 즐기고 있었다. 부슬비와 함께 바다는 거칠게 일어났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했다. 바다가 잔잔한 틈을 타 경포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해중공원과 꽃동산 포인트에서 2회 다이빙을 즐겼다.경포다이브리조트는 아름다운 해변과 깔끔한 숙소와 편...
거북바위 통구미 거북바위 앞 바다는 천혜의 비치다이빙 포인트로 다양한 형태의 다이빙을 할 수 있어 다이버의 체크다이빙 포인트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기에 적합하다. 거북바위 서편은 바위지형으로 수심이 깊은 편으로 자리돔, 돌돔, 미역치, 용치놀래기, 능성어, 쥐치, 망상어, 뱅에돔, 배도라치, 문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동편은 모래와 암반이 섞인 평탄한 지형으로 여름이...
가거초의 위치와 유래가거초는 가장 얕은 곳의 수심이 7.8m에 이르는 수중암초로 우리나라의 가장 남서쪽에 있는 전남 신안군의 가거도에서도 서쪽으로 47km나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과거 일향초라고 불리웠지만 2006년 12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지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명을 가거초로 변경하였다. 일향이라는 이름은 1927년에 일본군함 ‘일향’이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나면...
스쿠버넷에서는 제주 연산호올레축제와 수중사진촬영대회 장소로 결정된 화순의 다이빙 포인트들을 미리가 보았다.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 2일~4일 화순항에서 개최될 연산호올레축제에서 화순의 쌍굴과 아치 포인트를 연결하는 수중 구간을 ‘명품 수중 올레 1호’로 명명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다이버들의 방문을 장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서귀포시와 (사)한국수중사진영상협회는 행사의 원활한 ...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세부의 씨월드 리조트에서 포세이돈 MK6 재호흡기 2차 강사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고태식(수중촬영 감독), 이태진(아쿠아프로 대표), 백영만(지경엔지니어링 실장), 주경남(아이오토 실장), 이재칠(소방공무원) 등 5명이 참가하였고, 홍콩 만다린다이버스의 엔드류 카우치(Andrew Couch) 트레이너(PADI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