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강사들에 대한 칼럼을 쓰려할 때 저도 물론 강사의 입장이지만, 어찌 보면 민감한 부분들들도 있기에 어떤 내용을 쓸까 고민이 됐습니다. 가장 가볍게, 공감할만한 것들에 대한 답변들만 모았습니다. 1. 내가 강사가 된 이유“평생 다이빙이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답이 제일 많습니다. 바다가 너무 좋아, 다이빙이 좋아서 다이빙을 하며 돈도 벌수 있다는 생각도 했으며, 나처럼...
예전에는 ‘가장 좋은 레귤레이터는 오랫동안 수리를 하지 않아도 작동이 잘되는 제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레귤레이터에 대한 관대함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인식이 많이 변화하여, 오버홀이라는 용어는 웬만한 다이버가 알고 있으며, 또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정확하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많은 전용 공구와...
지난 1월 7일 제 1회 수중비디오촬영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어렵게 생각했었던 동영상에 대한 기본이론과 육상에서 촬영의 기초를 익히는 촬영방법을 공부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동영상은 어렵고, 장비가 좋아야만 한다는 선입견을 고쳐준 너무나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한 발자국 더 비디오에 가까워진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나는 기계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어떤 기계든 기...
지난 12월에 이어 두 번째 스쿠버넷 초급수중사진 세미나가 1월 14일에 서울 잠실스킨스쿠버풀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과의 정상근 교수(BSAC 트레이너)가 세미나를 담당하고, 이종현, 서동성 씨가 진행을 도와주었다. 이번 행사는 스쿠버넷 홈페이지(www.scubanet.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고, 20여명의 신청자들 중에서 심수환, 최동섭, 김현범, 배원기...
지난 두 번에 걸쳐 백스캐터 줄이는 일반적인 원칙과 광각촬영에서의 화각조정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다. 본 칼럼은 마크로 촬영에서의 화각조정을 통한 백스캐터 줄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광각촬영에서의 화각조정은 전용 스트로브 사용으로 가능하며 마크로 촬영에서의 화각 줄이기는 주로 스눗(snoot)을 이용하여야 한다. 최근 들어 몇몇 수중 촬영장비 회사에서 스눗을 제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