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르는 발리에서 동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누사 뜽가라(코모도 ~ 꾸빵 ~ 알로르를 아우르는 행정구역)에서도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 직항편도 없기 때문에 2시간 비행기를 타고 꾸빵으로 날아간 다음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40분 정도 날아가야 한다. 운이 좋으면 하루에 이어지는 비행기를 탈 수도 있지만, 연착도 잦고 스케줄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정도 ...
서산 인근의 서해안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찾아가면 좋을 태안의 명물 꽃게장 식당이다. 신진잠수를 통해 격렬비열도 다이빙을 다녀오는 길에 출출하여 저녁 먹을 곳을 찾아 헤메던 중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집이다. 골목 안에 두곳의 꽃게장 집이 있었지만 맛 집을 찾는데 눈썰미가 있는 서울시립대 정상근 교수의 직감을 믿고 선택하여 들어갔는데 예상 밖의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꽃...
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의 부속도서로 신진항에서 68m 서쪽에 위치해 있다. 동, 서, 북 3개의 섬으로 구성된 격렬비열도 중에서 북격렬비도에는 1994년까지 유인등대가 있었지만 이후 무인등대로 바뀌어서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격렬비열도는 충청남도 최서단 위치해 있어 연안과 달리 시야가 좋고, 해양 생태계가 건강하게 살아 있어 일기가 좋은 날이면 레저 다이...
영진은 주문진과 사천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로 스쿠버 다이빙은 인근의 영진아쿠아존에서 준비하여 영진항에서 출발한다. 다이빙 포인트는 자연암반과 인공어초 난파선 등이 있으며, 수심 등 난이도도 초보자들의 해양실습 교육에 활용하는 얕은 수심의 아가짬에서부터 테크니컬 다이빙까지 가능한 그랜드캐년 포인트까지 다양하다. 최근 영진의 화려한 인공어초들이 재조명되면서 수중사진가들도 자...
제주도는 우리나라 다이빙의 메카라고 알려진 곳이며 그 중에서도 문섬이 다이버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서귀포 앞바다에 있고, 서귀포 항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상륙이 가능한 곳이라 문섬의 새끼섬과 한계창은 제주도를 찾는 다이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가게 되는 곳이다.수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나 훼손을 걱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