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다이브 리조트와 태풍의 사방비치푸에르토 갈레라의 사방비치는 우리나라 스쿠버 다이버들이 가장 먼저 해외 여행으로 찾아간 곳이며, 그와 함께 한인들의 해외 리조트 사업 진출 역시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그만큼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여러 가지 환경과 부대적인 여건들이 좋다는 뜻이다. 88올림픽을 계기로 해외여행이 자유화 되면서 스쿠버 다이버들이 필리핀을 찾기 시작했는데 ...
가을의 제주바다제주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제주의 산과 들은 가을이면 은색과 황금색 그리고 붉은 색들로 짙어간다. 중산간의 오름들에는 온통 억새들로 은색 물결이 출렁거리며, 때로는 노란 황금빛으로 벌판을 물들이기도 한다. 또한 멋들어진 건물의 담벼락이나 숲 속의 통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들은 육지의 단풍만큼이나 붉게 물들어간다. 제주도의 오름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에 몰리는...
남애스쿠버리조트 T3 포인트와 박건욱 강사의 500 로그 기념 다이빙 지난 10월 31일 강원도 양양의 남애스쿠버리조트에 13명의 테크니컬 다이버들이 모였다. 남애리 외해 4km 거리의 수심 60m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심해가두리 잔해인 T3 포인트를 탐사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박건욱 강사의 500로그를 기념하는 다이빙으로 기획되었는데 뭔가 의미있는 곳에서 친한...
태양의 바다, 멕시코신의 축복, 세노테Cenote 타지마하의 어둠 속의 가는 빛내림을 촬영하는 수중사진가. 모델: 변종은멕시코 칸쿤 지역의 다이빙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꼽으라면 역시 세노테 다이빙이다. 카르멘의 바다도 좋긴 했지만 일반적인 다이빙의 범주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세노테에서의 다이빙은 달랐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신세계를 접하는 것...
DANAP Q&A 산호에 긁혔을 때 다이버의 질문: 2개월 전에 다이빙하는 동안 저는 산호에 팔뚝을 긁혔습니다. 처음 긁혀서 피가 난 것 말고는 다른 심각한 통증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파이어코랄이 아니었기에 따갑거나 가렵지도 않았으며, 부기만 약 10일 정도 있다가 가라앉았습니다. 그때 생겼던 붉은 반점이 그대로 있는데 그 부위의 피부 색깔이 다릅니다. 이 피부가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