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M(wide angle macro)에서 모델 촬영 최근 들어 콤팩트 카메라에 장착하는 여러 가지 wet adaptor가 출시되면서 콤팩트 카메라에서도 WAM를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게 되어 WAM는 좀 더 대중화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 필자나 몇몇 수중 사진가의 의견은 사용하는 용어에서 wide macro와 macro wide 는 구분하여 써야 한다는 의견인데 wide macro는 마크로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고 wide conve...
남애스쿠버리조트 T3 포인트와 박건욱 강사의 500 로그 기념 다이빙 지난 10월 31일 강원도 양양의 남애스쿠버리조트에 13명의 테크니컬 다이버들이 모였다. 남애리 외해 4km 거리의 수심 60m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심해가두리 잔해인 T3 포인트를 탐사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이벤트는 박건욱 강사의 500로그를 기념하는 다이빙으로 기획되었는데 뭔가 의미있는 곳에서 친한 다이버들과 함께 다이빙하며 축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테크니컬 다이버로...
태양의 바다, 멕시코신의 축복, 세노테Cenote 타지마하의 어둠 속의 가는 빛내림을 촬영하는 수중사진가. 모델: 변종은멕시코 칸쿤 지역의 다이빙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꼽으라면 역시 세노테 다이빙이다. 카르멘의 바다도 좋긴 했지만 일반적인 다이빙의 범주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세노테에서의 다이빙은 달랐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신세계를 접하는 것 같다. 처음 다이빙에 입문하여 바다에 들어갔을 때처럼, 마음이 두근거리...
DANAP Q&A 산호에 긁혔을 때 다이버의 질문: 2개월 전에 다이빙하는 동안 저는 산호에 팔뚝을 긁혔습니다. 처음 긁혀서 피가 난 것 말고는 다른 심각한 통증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파이어코랄이 아니었기에 따갑거나 가렵지도 않았으며, 부기만 약 10일 정도 있다가 가라앉았습니다. 그때 생겼던 붉은 반점이 그대로 있는데 그 부위의 피부 색깔이 다릅니다. 이 피부가 정상적인 색깔로 되돌아 오도록 하거나 치료가 빨리 되도록 할 수 있는 방도가...
내가 만났던 한국의 해마들 필자가 경남 통영 즉 해저터널로 알려진 미륵도에 들어서면 한산도가 바라다보이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여러 곳을 다이빙 하면서 통영지역에 서식하는 여러종 의 해마들을 관찰했던 적이 있다. 약 7~8 년간 주간 또는 야간다이빙에서 만났던 해마들은 그 모양이나 형태 그리고 색상들로 구분해 보자면 약 4 종의 해마들을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저조일 경우에는 배가 움직이지 못해서 뒷바다 야간 다이빙은 진행이 불가능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