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촬영용 씨몬스터 G1200-SL 라이트 리뷰바위 아래에 앉아 있는 우베공 상어의 동영상 촬영 캡쳐 그동안 수중영상 촬영 다이버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씨몬스터 라이트 제조업체인 미래테크에서 최근 고프로용 소형 비디오 라이트 G1200-SL 제품을 출시하였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광량이 밝고, 조사각이 넓어서 고프로용으로 딱 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에 즉시 주문하여 사용해보았다. 스쿠버넷에서는 그동안 DSLR 카메라 하우징에 고프로를 붙여서 동...
남해 홍도 다이빙을 다녀와서맑은 시야에 시원한 풍경을 자랑하는 홍도의 모자반 군락과 다이버 홍도 하면 보통 전라도에 있는 그 곳을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간 곳은 전라도가 아니고 행정구역상으로 경남 통영에 있는 남해 홍도였다. 다른 말로 '갈매기섬'이라고 부를 정도로 홍도에는 괭이갈매기가 많았다. 섬의 바로 앞에 있으면 괭이갈매기들이 날아 다니면서 그들의 새똥이 머리에 떨어질 정도로 많고 많았다.배에서 바라 본 홍도의 모습우리는 홍도를 가...
바람이 허락하는 섬 '추자도'직구도 포인트에서 돌돔 한쌍의 모습 프롤로그사진 작가 '이범진' 씨의 추자도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 곳에서 나도 덩달아 1년을 살아 보고 싶다. 한 때는 제주로 유배를 오는 이들이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한 미련을 내려놓는 애절한 그리움이 쌓였던 곳으로 섬과 반도 사이에서 언제나 외로워서 바람 조차 스치면 그 바람에 지독한 몸살로 가슴을 앓아야 했던 곳이다.추자도는 4개의 유인도(상추자, 하추자, 추포도, 횡간도...
한여름의 문섬이운철 제주 이야기문섬 채널어 나타난 유령해파리 불볕 더위로 인한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는 한 여름에 제주도라고 다르지 않다. 그늘이 없으면 강렬하게 이글거리는 한낮의 태양빛에 모든 것이 다 타버릴 듯하다. 그나마 물 속을 들어갈 수 있는 다이버들은 더위와 태양을 피할 방법이 있지 않은가? 이럴 때는 다이빙을 나가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제주도를 찾은 육지의 다이버들로 서귀포 항은 분주하고, 이들을 섬으로 실어나를 유어선들이 ...
휴가철 거문도 다이빙거문도스킨스쿠버 리조트와 뉴백도 여관의자바위 포인트의 크랙과 다이버 여름휴가 성수기에 거문도를 방문하려면 배편을 미리 예약해야 했다. 오랜만에 거문도스킨스쿠버 리조트의 정민교 강사와 통화하여 토요일 첫배로 들어가서 일요일 막 배로 나오도록 예약을 부탁했다. 고흥 나로도항에서 8시 30분 출발하는 오션호프해운의 조국호를 타고 들어가면 초도와 손죽도를 거쳐서 10시 30분 정도에 거문도에 도착하고, 바로 준비하여 11시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