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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는 닭소리가 들리는 격렬비열도 다이빙



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의 부속도서로 신진항에서 68m 서쪽에 위치해 있다. 동, 서, 북 3개의 섬으로 구성된 격렬비열도 중에서 북격렬비도에는 1994년까지 유인등대가 있었지만 이후 무인등대로 바뀌어서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격렬비열도는 충청남도 최서단 위치해 있어 연안과 달리 시야가 좋고, 해양 생태계가 건강하게 살아 있어 일기가 좋은 날이면 레저 다이버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초여름에서 가을철까지 수온이 올라가고 시야도 맑아지면 다이빙을 즐기기에 매주 좋은 여건이 되는데 돌돔, 넙치, 농어, 볼락 등의 어류들과 가리비, 전복, 소라 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격렬비열도 다이빙

신진도 항에서 출발하는 유어선을 이용하면 파도가 잔잔한 날이면 격렬비열도까지 2시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다. 오전 7시에 신진도 항을 출발하여 점심 식사를 포함하여 3회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면 오후 4시~5시 정도가 된다. 보통 2회 다이빙 후에 점심 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3회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온다.
다이빙 포인트에 따라서 수심도 다양하고, 조류의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선장이나 다이빙 숍 강사의 안내를 받아서 입수해야 한다.


동격렬비도를 서쪽에서 바라본 전체 모습


서격렬비도를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


북격렬비도를 남쪽에서 바라본 모습


동격렬비도 남쪽 끝 여에서 만난 돌돔무리_사진정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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