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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다이버 박재석

축 난파선 탐사 프로젝트에서 샌프란시스코 마루를 탐사 할때




박재석 강사는 프로페셔널 다이버이다. 레저 다이빙 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다이빙과 캐이브 다이빙 더 나아가 과학 다이빙까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진정한 프로 다이버이다.
인하대 해양학과 98학번으로 신입생 때 동아리에 가입해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했으며, 재학중에 PADI 강사가 되어 레저 다이빙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이후 NASE, TDI/SDI, SSI 등 다양한 스쿠버 교육단체의 시스템을 경험했으며, 난파선, 동굴, 트라이믹스 등 테크니컬 다이빙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2005년 6월 아닐라오에서 박헌영, 이기태 강사와 기록한 150m 다이빙은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은 국내 다이버 중 최대 수심 다이빙이다.

동굴 탐험 다이빙에서도 많은 실전 기록을 갖고 있는 박재석 강사는 국내 동굴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최근에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며, 동굴 및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단체인 UTD의 강사 교육을 받으면서 이론과 기술을 동시에 발전시켜 가고 있다.
현재 박재석 강사는 박헌영 강사와 함께 다이버스 리퍼블릭(DR)을 운영하면서, UTD 코리아 팀을 이끌고 있다. 다이버스 리퍼블릭은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과 장비 판매, 동굴과 난파선, 심해의 탐사와 탐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다.
박재석 강사가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이어도 해양기지 관리, 제주도에서 시행한 용천굴 탐사,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사)동굴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용소굴 탐사 등도 있으며, 최근에는 의류업체 네파(NEPA)의 협찬을 받고, 마이크로네시아 연방(FSM)과 함께 축의 난파선들을 정밀 조사하는 과학/테크니컬 다이빙도 진행했다.
박재석 강사는 스쿠버 다이버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하면 사회적으로 충분히 대우를 받는 전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희망을 갖고 있으며, 다이버스 리퍼블릭이나 UTD 코리아 팀과 함께 이를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한다. 
    
박재석 강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는 프로페셔널 다이버다



동굴 탐사를 위해 호수 구간의 좁은 틈을 통과하는 모습



우리나라 다이버로는 가장 깊은 수심까지 다이빙한 테크니컬 다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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