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로 유명한 영덕은 80년대부터 대구, 경북 지역의 스쿠버 다이버들이 드나들며 레저와 스쿠버 다이빙을 해왔던 곳이다. 특히 대진 해수욕장에는 대구 출신의 최억 강사가 자리를 잡고 대진 리조트를 운영하며 다이버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대진은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과 더불어 천혜의 휴양지이기도 하며 최억 강사가 철저하게 포인트를 관리하여 미터 급 혹돔들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근래에 들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요성을 인식한 영덕군에서는 해양레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난파선과 대게 조형물 들을 투하하는 등 대진의 아름다운 수중세계와 연계하여 스쿠버 다이빙 문화의 보급과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해양레포츠센터에는 다이빙 전용 풀과 강의실, 숙소까지 있어서 스쿠버 다이빙 집체교육이 가능하며, 바로 앞의 비치와 다양한 포인트를 찾아서 실습 다이빙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난파선 포인트영덕군은 오래전 대진리조트 앞에 120톤급 어선을 바다에 투입하였다. 현재 난파선에는 산호와 각종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난파선은 수심 28m~38m로 상급자 코스이다.
게짬 포인트수심 18m에서 6m까지 양쪽으로 높이 솟은 커다란 암반들이 협곡같이 약 30m 정도 길게 뻗어있는 곳이다. 하강하여 수심 6m에서 시작되는 암반 능선을 타고 진행하면 협곡 같은 포인트를 구경할 수 있다. 게짬 포인트는 피싱, 채집을 금지하며, 수중사진과 어류관찰을 목적으로 하거나, 초보교육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깜북짬 포인트수심 12m~19m 사이의 넓은 자연 암반 여기저기에 바위들이 솟아 있다. 물고기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다양한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동쪽으로 진행하면 남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절벽이 나타난다.
푸데기짬 포인트수심 24m~27m에 수중아치와 동굴들이 곳곳에 있어서 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지형으므로 다양한 어종과 볼거리가 있다.
대게 조형물 포인트 수중 인공어초 대용으로 80톤급 철 어선 3척과 초대형 대게 조형물 2개가 투하되어 있다.섬유세밀말미잘을 비롯해서 부채뿔산호 등이 부착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어종들이 출현한다. 수심은 18m~24m로 초급 또는 중급자 코스이다.
철제 어초 포인트철제 인공 어초는 수심 22m에서 높이 10m 규모로 수중사진과 어류관찰을 목적으로 다이빙 하거나, 초보교육에 안성맞춤이다.
철제 어초 포인트수심 20m~35m에 위치한 철 구조물 어초로 시멘트 인공어초보다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유지시켜 수중에서 장관을 이룬다.
부짬 포인트수심 14m~18m 사이의 넓은 암반 위에는 다양한 서식 어종들을 볼 수 있다. 바닥에서 암반 위로 3단으로 나눠진 층이 있고, 암반에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작은 굴들이 있다. 겨울철에는 문어가 많이 나타나 문어 포인트로도 불린다.
가잠 포인트수심 28m~30m 지역에 여기저기 흩어진 바위들이 있고, 바위 사이에 크랙과 동굴들이 있어서 살펴보면 대형우럭들을 구경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대형문어도 출현 한다.
비치 포인트 비치 포인트는 입수하기 쉽게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오픈워터 교육이나 실습에 적당하며, 야간 다이빙이 가능한 곳이라 수중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비치 다이빙에서는 미기록종을 포함해서 희귀종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깜북짬의 산호붙이히드라 군락과 다이버
난파선 포인트의 섬유세닐말미잘들난파선 내부의 불볼락 무리
난파선 옆에는 어초들도 있다
난파선 위로 몰려다니는 전갱이들철 어초를 서식지로 삼고 있는 어린 돌돔 무리들
푸데기짬의 다이버
부채뿔산호가 군락을 이루는 어초와 수중사진가 모델깜북짬의 볼락
푸데기짬의 대왕문어
어초의 말쥐치들
영덕 대진리조트
1. 전 포인트 하강라인 설치
2. 최적의 오픈워터 다이빙 포인트(7~15m)
3. 비치 다이빙 가능
4. 촬영하기 좋은 환경과 풍부하고 다양한 어류
5. 대진 해수욕장과 붙어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지
6. 숙식, 다이빙 일체 100명 수용 가능
7. 다이빙 전용풀이 있는 영덕 해양레포츠센터 운영
대진리조트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대진 146번지(대진해수욕장)
대표: 최억
전화:054-732-7800, 054-733-1382, 011-539-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