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력의 기초
Buoyancy
101
다음은 초급 다이버 훈련 과정에 나오는 부력의 기초”Buoyancy 101”을
요약한 것이다.
부력의
3가지 상태
- 중성부력: 수중에서 물체가 동일한 깊이에 남아있으려는 경향
다이빙을 하는 동안 다이버에게 필요한 부력은 바뀌게 된다.
양성부력은 하강을 시작하기 전에 다이빙을 진행하기에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는 동안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에 있는 동안 안전하게 떠있을 때도 필요하다. 상승하는
동안에는 약간의 양성부력만 얻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힘을 최소로 줄이면서도 통제를 유지하면서 상승하기 위함이다.
음성부력은 하강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중성부력은 우리가 수중에
머무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산호초나 난파선, 동굴 또는 어떤 곳에서든 최소한의
노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력의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변경하는 것을 배우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부력의 변화는 미세하고 점진적으로 진행되어야만 한다. 이와 관련된
기술은 연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부력 조절 과정은
정확한 웨이트 설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너무 가벼우면 수중에 들어갈 수 없지만 너무 무거우면 벽돌처럼 가라앉아 버릴 것이다.
웨이트 조정을 잘 못하는 것은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로 대부분은 웨이트를 과도하게 착용하는 경우이다. 보통 초급 다이버 훈련 과정에서 처음 웨이트를 착용시킬 때 적정한 웨이트 착용의 필요성을 가르치게 되고, 이 후에 여러 단계를 통해서 다이버들이 이를 체득하도록 강사가 이끌어주게 된다. 하지만 보통 이 기술은 쉽게 습득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강사들은 자신들이 돌보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웨이트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한 웨이트를 착용한 다이버는 편안하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다.
부력을 올바르게 확보하자
부력 조절은 정확한 웨이트 설정에서 시작된다. 수면에서 BC의 공기를 모두 배출한 상태에서 중성 부력이 되도록 목표를 잡아야 한다. 그리고
숨을 내쉬었을 때 가라앉기 시작해야 한다.
이제 수중에서 호버링이 가능한지 봐야 한다. 정말로 중성부력이라면
이 포지션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스킬 연습
편안한 선착장이나 암반에서 입수하여 부력과 관련된 기초 기술들을 활용해서 연습을 해본다. 참고를 위해 하강줄에 숏라인을 연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킥을 하지 않고 수면에서부터 가라앉아 본다 – 음성부력.
- 매 2~3m 마다 하강을 멈추고 정지한다 -
중성부력.
- 선택한 수심에서 핀이나 손을 사용하지 않고 호버링한다 –중성부력.
- 매 2~3m 마다 상승을 멈추고 호버링한다 – 중성부력.
- 수심 1~2m로 돌아왔을 때 다시 하강을 시작해서 이전의 모든 단계를 반복한다.
만약
자신의 부력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다이버라면 킥을 하지 않고, 바닥을 건드리지 않고, 수면으로 뜨지 않으면서 이 스킬 전체를 몇 번이고 반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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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DAN AP의 Stan Bugg와 John Lippmann, 번역/최성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