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촬영 기술 - 마크로와이드 촬영_정상근

2017-01-15 14:27:3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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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촬영 기술 마크로와이드 촬영 정상근 마크로와이드 피시아이 렌즈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촬영 기술 - 마크로와이드 촬영
Compact Digital Photography

바위 위의 화려한 갯민숭달팽이를 주피사체로 하고, 모래 안으로 파고 드는 뱀장어를 부제로 하여 다이버와 함께 촬영하였다. 모델: 엄유진.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 수중모드, f6.3, 1/200s, ISO 200

수중사진 중에는 접사촬영 대상인 작은 피사체를 광각 앵글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마크로와이드 사진이라고 합니다. 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콤팩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콤팩트 카메라로는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일까요? 콤팩트 카메라를 이용한 마크로와이드 사진 촬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불꽃성게에 공생하는 Coleman shrimp를 주피사체로 부각시키고, 불꽃성게와 접근하는 수중사진가를 부제로 촬영한 사진. 모델: 이지유.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 수중모드, f5.6, 1/160s, ISO 200

수중사진은 크게 마크로 앵글로 촬영하는 접사사진과, 와이드 앵글로 촬영하는 광각사진으로 나뉘어 집니다. 시야가 좋은 열대바다에서는 줌렌즈나 표준렌즈를 이용하여 중간 앵글의 수중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광각렌즈 중 초점거리가 짧아 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렌즈를 사용하면 또 다른 앵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크로 앵글로 촬영해야 하는 작은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하여 와이드 앵글로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를 마크로와이드 사진이라고 합니다. 와이드 렌즈로 마크로를 촬영하는 것이지요.

마크로와이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초점거리가 매우 짧은 와이드 렌즈가 필요합니다. 초점거리가 짧으면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피사체를 크게 화면 속에 잡을 수 있습니다. DSLR 카메라는 토키나 10-17mm 렌즈를 이용하여 마크로와이드 사진을 촬영합니다. 작은 피사체를 더 크게 촬영하기 위하여 텔레컨버터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작은 연산호에 공생하는 Softcoral crab(Candy crab)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최대한 접근하여 촬영한 사진. 랜턴의 불빛이 주제를 비추지 않아 아쉽다. 모델: 엄유진.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 -0.7), 수중모드, f5.6, 1/160s, ISO 200

렌즈를 교환할 수 없는 콤팩트 카메라는 하우징 앞에 컨버젼렌즈를 부착하여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광각렌즈는 초점거리가 그리 짧지 않고, 화각이 많이 넓지 않아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돔렌즈를 사용하면 화각은 가능해지지만 렌즈의 크기가 커서 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하기가 힘듭니다. 피사체에 가깝게 다가가도, 렌즈가 피사체를 가리기 때문에 조광을 하기 어렵습니다.

마크로와이드를 촬영하기 적합한 렌즈는 초점거리가 짧고, 크기가 작아야 합니다. 초점거리가 짧을 수록 피사체에 근접하여 촬영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은 수록 피사체에 접근하기 용이하며 조광하기 수월합니다. 그러나 컨버전 렌즈의 구경이 작아지면 사진의 주변부가 뭉게지는 수차 현상이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논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

이논 피시아이 렌즈 UFL-150 ZM80과 M67mm 스텝링

콤팩트 카메라용 컨버전 렌즈 중에는 이논에서 만든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UFL-150 ZM80)가 마크로와이드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합니다. 이 렌즈는 수중 전용으로 직경이 작습니다. 일반적인 M67 마운트에 장착하기 위해서 스텝링을 같이 사용합니다. 스텝링을 하우징에 장착하고 난 후, 피시아이 렌즈를 끝까지 돌려 포트의 유리와 피시아이 렌즈가 밀착이 되도록 합니다.

렌즈의 직경이 작기 때문에 줌을 광각에 두고 촬영하면 동그란 원 모양으로 촬영됩니다. 기본적으로 모서리에 생기는 비네팅이 없도록 줌을 80mm 이상 당겨 촬영하여야 합니다. 물론 둥근 원 형태의 피시아이 앵글로 촬영하는 것도 특이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피시아이 렌즈를 장착하고 줌을 조금만 당겨 동그란 앵글로 연산호를 태양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피시아이 렌즈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하였다.

작은 해파리를 태양을 배경으로 근접 촬영하였다.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 수중모드, f6.3, 1/800s, ISO 100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와 콤팩트카메라

이 렌즈의 직경은 작기 때문에 렌즈 수차가 크며, 사진의 주변부가 뭉게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의 렌즈 직경에 따라 이 현상은 차이가 있습니다. 렌즈 직경이 큰 Sony RX100이나 Canon G7X와 같은 하이엔드 콤팩트카메라로 촬영하면 주변부가 뭉개지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렌즈 직경이 작은 Canon S110이나 Olympus TG4 같은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이 현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여러 가지 카메라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는 렌즈가 작은 카메라와 궁합이 잘 맞아 주변부 뭉개짐 현상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산호 가지 위의 개오지를 주피사체로 하여 마크로와이드 앵글로 촬영한 사진. 렌즈가 큰 Sony RX100으로 조리개를 최대한 조이고 촬영하였지만, 주변부가 뭉개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Cozumel, Mexico. Sony RX100, Patima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Sea&Sea YS-D1 x2, M mode, AWB, f11, 1/160s, ISO 80

Olympus TG4와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

(왼쪽부터) 20m 자체 방수가 되는 Olympus TG4 / Olympus TG4 전용 하우징 PT-056 / Olympus RC전용 스트로브 UFL3. 카메라에서 스트로브 모드를 RC모드로 설정하여야 동조가 정확히 된다.

요즘 20m 방수 기능과 우수한 마크로 촬영 성능으로 수중사진용으로 각광 받는 Olympus TG4에 이논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를 장착하여 촬영해본 결과는 긍정적이었습니다. 화각 150도의 Insect eye 이미지는 일반적인 광각사진 촬영 및 마크로와이드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물론 주변부 뭉개짐 현상이 없지는 않지만 Sony RX100과 비교하면 현저히 뭉개짐 현상이 줄어들었습니다.

해송에 앉아 있는 고비를 태양을 배경으로 상향앵글로 구도를 잡고, 조금씩 접근하면서 촬영하였다. 태양부분이 하얗게 뚫리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태양이 프레임에 반만 걸치게 촬영하였다.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 -1), 수중모드, f6.3, 1/800s, ISO 100

그러나 TG4가 가지고 있는 한계도 있습니다. 매뉴얼 모드 촬영기능이 없는 TG4는 뭉개짐 현상을 줄이기 위하여, 조리개를 임의대로 조여서 촬영할 수가 없습니다. 부분적인 A모드가 지원되지만 조리개 값은 다 열거나, 8로 다 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수중모드에서는 자동촬영이 지원되기 때문에 외장스트로브는 TTL모드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카메라에서 스트로브 발광량 보정이 되므로 어느정도는 내가 원하는 광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산호 주변에 숨어있는 해마를 랜턴을 뒤에 놓아 백라이팅을 하고 스트로브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스트로브의 조광량을 보정하면서 백라이팅과의 밸런스를 맞추고자 하였다.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Archon W163 torch, 수중광각1 mode, 수중모드, f6.3, 1/200s, ISO 2 00

해송에 앉아 있는 Saw brade shrimp를 주제로 하여 태양을 향하여 상향앵글로 촬영하였다. 부제로 넣은 다이버의 위치를 잡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만만치 않았다. 모델: 엄유진.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1), 수중모드, f6.3, 1/400s, ISO 100

마크로와이드 사진 촬영 방법

우선 마크로와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세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테스트 촬영은 Olympus TG4를 하우징에 넣고 Olympus UFL-3 Strobe를 2개 사용하였습니다. 와이드 컨버전렌즈로는 이논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 UFL-150 ZM80를 사용하였으며, 27mm인 렌즈를 M67mm 스텝업링을 사용하여 같이 장착하여야 합니다. PT056 하우징의 포트 구경이 M52mm이므로, 스텝업링을 이용하여 M67mm로 마운트 크기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이논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는 초점거리가 0이기 때문에 근접할 수 있으면 최대한 접근하면 됩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린 세로 앵글에서 왼쪽 트레이가 바닥에 걸려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하우징의 왼쪽은 손잡이가 없는 것이 유리합니다.

Poisoned hydroid 주변에 모여있는 물고기 무리를 주제로 수면의 배를 부제로 하여 촬영한 사진.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 -1), 수중모드, f6.3, 1/320s, ISO 200

1. 카메라를 켜고 줌을 80mm 이상 망원으로 조절한다.
이논 마크로 피시아이 렌즈는 이미지가 동그랗게 나오는 렌즈입니다. 직사각형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주변부의 검은 부분이 나오지 않게 줌인을 합니다. 화면을 보면서 비네팅이 생기지 않는 최대한 광각앵글로 조절합니다.

2. 조리개를 최대한 조인다
조리개를 조일 수록 피사계 심도가 깊어지고, 주변부의 뭉개짐 현상이 적개 나타납니다. 카메라가 지원하는 최대한의 조리개 값인 f8이나 f11 로 조여줍니다. TG4는 A모드를 사용하면 조리개값을 8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노출보정을 이용하여 물색을 조절합니다.

3. 상향앵글로 구도를 잡는다
화면 속에 피사체를 최대한 크게 잡고, 배경에 푸른 물과 함께 태양을 넣는 구도를 잡습니다. 태양은 상황에 따라 전체 또는 부분을 잡을 수 있으며, 태양의 흰 부분이 크게 뚫리지 않도록 구도와 노출을 결정합니다. 태양이 너무 밝으면 프레임이나 사진 속의 바위나 다른 피사체로 부분적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초리산호에 앉아 있는 Whip coral shrimp 두 마리를 주제로 하여 태양을 향하여 상향앵글로 촬영하였다. 부제로 다이버를 넣고 싶었지만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아쉬운 사진이다.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 -1), 수중모드, f6.3, 1/250s, ISO 200

4. 주피사체를 화면 중앙부에 놓고 초점을 맞춘다
렌즈의 특성상 주변부는 뭉개짐 현상이 어느 정도는 있으므로 주요한 피사체는 가급적 중심부에 놓고 초점을 맞춥니다. 중앙부의 선예도가 주변부에 비하여 훨씬 뛰어납니다. 주변부의 뭉개짐 현상이 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부를 어둡게 처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부가 어둡거나 물공간이면 뭉개짐 현상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5. 물색 표현을 위해 자연광에 노출을 맞춘다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여 적절한 물색이 표현되는 노출값을 맞춥니다. 셔터스피드가 지나치게 느려져 흔들릴 위험이 있으면 ISO를 고감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린 사진 보다는 노이즈가 생긴 사진이 낫습니다. ISO 400 까지는 노이즈가 그리 많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태양을 넣어 촬영하는 경우에는 셔터스피드가 1/1,000~2,000초까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자동노출로 촬영하는 TG4의 수중촬영 모드에서는 노출보정을 이용하여 노출을 가감하여 적절한 물색을 표현할 수 있는 노출을 결정합니다.

6. 스트로브를 가운데 쪽으로 모아준다
렌즈가 피사체에 매우 근접하게 되므로, 피사체에 원활한 조광을 위하여 스트로브를 카메라에 가깝게 모아줍니다. 외장 스트로브를 카메라에서 멀리 위치시키면 스트로브 빛이 측면에서 비스듬히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광각사진 조광보다는 접사사진 조광 방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스트로브 위치를 정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스트로브가 앞쪽으로 많이 나오면 사진에 스트로브 빛이 하얗게 나올 수 있으며 백스캐어가 많아지므로, 스트로브는 렌즈 후방에 위치해야 합니다. 이때 렌즈의 그림자가 사진 속에 나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7. 적절한 스트로브 광량을 설정합니다.
M 모드로 촬영할 때는 5단계에서 결정한 조리개값과 에 맞는 적절한 스트로브 광량을 설정합니다.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스트로브 광량은 풀발광보다는 약하게 설정하게 됩니다. 아쿠아모드나 A모드로 촬영할 때는 외장 스트0로브를 TTL로 설정합니다. 스트로브 기종에 따라 발광량을 스트로브 또는 카메라에서 보정하여 원하는 발광량으로 설정합니다. 매뉴얼 발광과 TTL 모드 모두 테스트 촬영을 하고 조광량을 보정하여 다시 촬영하며 원하는 사진이 나올 때가지 반복합니다.

8. 사진 속에 부제를 같이 표현한다
주인공이 되는 마크로 피사체와 배경인 물과 태양 외에 화면 속에 부제가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실루엣으로 보이는 절벽이나 산호의 실루엣 등도 좋으며, 멀리 떠있는 다이버도 좋은 부제가 됩니다. 사진 속에 피사체와 물만 있으면 뭔가 허전한 사진이 되기 쉽습니다. 단순한 피사체를 사진 속에서 풍부하게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부제가 해주기 때문입니다.

성게 껍질 속에 숨어있는 Yellow goby를 주피사체로 랜턴을 이용하여 조광을 하고, Lionfish와 함께 여백에 다이버를 부제로 넣어 촬영하였다. 모델: 김현범.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Archon W163 torch, 수중광각1 mode, 수중모드, f6.3, 1/160s, ISO 200

Muck 다이빙 지역의 낮은 수심에 많은 말미잘의 촉수가 조류에 따라 날리는 모습을 태양을 배경으로 피시아이 앵글로 촬영한 사진. 줌렌즈를 40mm 정도로 약간만 당겨서 촬영하였다. Anilao, Philippines. Olympus TG4, Olympus PT-056 housing, Inon Maco fisheye lens UFL-150 ZM80, 2 x Olympus UFL3 strobe, 수중광각1 mode(노출보정 -1.3), 수중모드, f4, 1/800s, ISO 100

DSLR 카메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마크로와이드 사진을 이제는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크로와이드 촬영에 적합한 카메라와 렌즈의 궁합을 맞추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한 번 도전해볼만 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느낌의 사진에 도전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정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