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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AP 칼럼 - 공황의 관리

DAN AP 칼럼 - 공황의 관리


공황에 대한 DAN의 조언
공황 Panic: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종종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의 발현; 보통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느낌과 연관되어 있다. 다이버가 수중에서 공황을 경험할 때는 공황을 겪는 다이버 본인뿐만 아니라 도우려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극한의 두려움은 패닉을 불러올 수 있다.

다이버가 공황에 빠진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적극적인 공황은 종종 다이버가 레귤레이터를 뱉어버리고, 마스크를 벗고서 수면으로 급상승하는 것으로 쉽게 알 수 있다.

포함된 다른 징후:
• 눈이 툭 튀어 나온 채로 고정되어 빤히 쳐다봄
• 빠르고, 얕으며, 비효율적인 호흡
• 팔과 다리를 마구 흔듦(사다리를 올라가는 듯한 모습)

수동적인 공황은 알아채기가 더 어려운데 다이버는 종종 그냥 굳어버려서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거나 반응을 할 수 없게 된다. 수동적인 공황은 다이버가 만약 음성부력이라면 가라앉을 수 있어서 적극적인 공황만큼이나 위험할 수 있는데, 구조하기 위험한 수심으로 내려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동적인 공황은 매우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할 수 있는데 종종 이 단계에서 구조 다이버가 접근하게 되면 구조자의 레귤레이터를 움켜쥐거나, 마스크를 벗겨버리거나, 구조자를 타고 수면으로 향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공황에 빠진 다이버를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공황을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하는 것이다. 공황이 발생하기 전에 유발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 하려고 하는 다이빙이 버디에게 편안한가?
• 버디가 너무 많이 말을 하거나 너무 말이 없는가?
• 버디가 수중에서 변덕스럽게 행동하지는 않는가?
• 버디의 장비가 모두 괜찮은가? 마스크가 새거나, 핀스트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 다이빙을 하는 동안 버디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관찰했나?

누군가에게 공황이 발생했다면 다른 사람을 돕느라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먼저 스스로의 안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 것보다 해결하기가 쉽다.
• 가능하면 뒤쪽에서 접근한다.
• 상승을 늦추려고 노력한다.

구조하기 전에 본인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면에 도달하면:
• 양성부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 BC/윙을 부풀려 준다.
— 웨이트 벨트를 풀어 떨어뜨린다(필요하면).
• 조용하게 말하며 안심시킨다.
• 보트나 뭍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버디를 지켜보며 안전하게 다이빙하길 바란다.

스캇 재미에슨 Scott Jamieson
General Manager DAN Asia-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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