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카 수중사진 – 박춘엽
TG4 라자암팟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한지 1년남짓 그리고 수중사진을 시작한지 6개월 남짓 된 이순의 다이버가 콤팩트 카메라인 TG4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버턴만 눌러서 촬영한 사진이다. 조명은 내장 스트로브를 사용하거나 랜턴을 이용한 지속광을 사용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진들 중에서 골라보면 “아! 좋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들이 있다.
TG4를 전용하우징(PT-056)에
넣어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고 있으며, 여기에 지속광만 하나 달고 있다. 따로 광각이나 접사를 위한 액세서리들을 부착하지 않았는데도 촬영된 사진을 보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자주 다이빙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눈으로 보면서 사진에 대한 감각이 생긴 듯하다.
이 분의 사진을 보면 정말 수중사진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재미있게
다이빙을 즐기다 보면 좋은 사진들도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함께 다이빙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보여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들이 뭔지를 알면 다음에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듯이다.
편집실에서 약간의 트리밍과 색보정을 하였다.
사진1 aP2130016
자이언트 오셔닉 만타레이
Olympus TG-4, f2, 1/100, ISO 100
사진2 aP2130109
크로크다일 피쉬
Olympus TG-4, f8, 1/250, ISO 100
사진3 aP2130114
글라스피쉬 무리
Olympus TG-4, f2.8, 1/250, ISO 100
사진4 aP2140141
스위트립스 무리
Olympus TG-4, f2.8, 1/100, ISO 100
사진 5 aP2140195
머리 위로 지나가는 상어
Olympus TG-4, f8, 1/320, ISO 100
사진 6 aP2140272
바라쿠다 한 쌍
Olympus TG-4, f3.2, 1/160, ISO 100
사진 7 aP2140286
탈색된 말미잘과 흰동가리
Olympus TG-4, f3.2, 1/1000, ISO 100
사진 8 aP2150690
갯민숭달팽이
Olympus TG-4, f2.3, 1/640, ISO 100
사진 9 aP2160794
갯민숭달팽이 한쌍
Olympus TG-4, f3.2, 1/640, ISO 100
사진 10 aP2161080
옐로우테일 푸질리어 무리
Olympus TG-4, f2.0, 1/100, ISO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