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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칼럼
대심도 다이빙 사고
Deeper Diving Incidents

대심도 다이빙을 위해서는 경험과 교육 그리고 장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DAN 비상 핫라인은 최근 테크니컬 다이버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두건 받았다. 모든 다이빙은 어느 정도 위험을 수반하지만, 테크니컬 다이빙은 종종 더 깊이 다이빙하며, 고위험 시나리오를 관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실제 또는 시뮬레이션된 오버헤드 상황에서 테크니컬 다이버는 복잡한 장비와 광범위한 교육에 크게 의존하므로 물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더 어려울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이 경우 다이버는 4 시간의 런타임으로 솔로 다이빙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계획은 다이빙이 3 시간 경과되었을 때 다이버가 SMB를 올려 자신이 괜찮으며, 첫 번째 감압정지 수심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SMB가 제 시간에 올라오지 않았을 때 수색이 시작되었다. 수색 구조 및 해군 요원을 포함한 몇몇 지역 인력들이 수색에 참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이버는 확인되지 않았고, 7 일간의 수색이 중단되었다.

아일랜드
고압 시설에서 아일랜드 다이버를 치료하는 동안 사건을 보고했다. DAN 회원인 다이버는 일주일간 아일랜드 북부 해안의 난파선을 탐험하는 대심도 테크니컬 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다이버는 74m 수심에서 장비가 고장이 나서 기체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았고, 이로 인해 계획되지 않은 급한 상승을 피할 수 없었다. 다이버는 전신 통증을 포함한 DCS 증상을 즉각 발병했으며 헬리콥터를 통해 가장 가까운 챔버로 공중 수송되었다.

재압치료 결과가 좋아서 다이버는 치료 후 72 시간 만에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가고 싶어 했다. 치료한 의사는 그가 경험한 증상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비행 전 수면 휴식 시간을 연장하기 원했기에 다이버는DAN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더 논의했다. DAN 담당자는 다이버에게 72 시간은 치료 후 최소기간으로 간주되며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날아가기 위해서는 며칠을 더 기다리는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다이버는 비행 전 수면휴식 시간을 연장하지 않고 통화 후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다행히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DAN의 조언에 따라 그는 호주의 집으로 돌아간 뒤에 증상 및 추가 치료의 검토를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

DAN의 코멘트
모든 레벨의 다이버들에게는 각 다이빙에서 직면하는 위험의 정도를 평가하고 최소한의 위험으로 편안하게 다이빙을 수행할 수 있는 경험, 교육 및 장비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장비가 고장났을 때 수중에서 처리해야만 하고 물밖으로 나와서 도움을 청할 수는 없는 테크니컬 다이빙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주저함이 있을 때 다이빙을 포기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다이빙은 언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더 깊고 복잡한 다이빙을 할 때 수중에서의 편안함은 전체 팀의 수중 안전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이빙을 하는 동안 스스로의 안전은 물론이고 버디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정직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당신을 버디는 믿고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치료 후 비행에 대한 권장사항을 보자면 다이버가 중대한 재압치료 후에 집으로 비행하기 전에 얼마나 기다려야하는 지는 몇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버의 수가 통계적으로 미미하기 때문에 확실한 권고를 하기에는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잠수의학을 공부한 많은 의사들 사이에서 공감하는 것으로 비행하기 전에 72 시간을 대기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적절하지만 각각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한 의사가 가장 신중하게 권장하는 것을 따릅니다. 심각한 DCS 증상으로 길고 반복된 재압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더 긴 비행금지 시간이 필요하며, 치료한 의사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환자에게는 최선일 것입니다.


다이버들을 위한 한국 해군의 핫라인 번호: 055-549-0912(국내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