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Colors
Layouts
Wide Boxed
탑 마레스 광고

김기준의 시가 있는 바다 5월 10일 2018/04

김기준의 시가 있는 바다

5월 10일

해조류가 사라진 바위
하얀 석회
갯녹음
백화현상
바다가 사막이 되고 있다
동해, 남해, 제주도까지

감태, 미역, 청각, 파래, 모자반이 없는 바다
죽음만이 활보할 것이다

바닷속에 숲을 만들자
생명들이 숨 쉴 공간을 만들자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 식목일
이날은 우리의 생명이 시작되는 날이다

사진/최성순


김기준
연세의대 교수
시인
서울시인협회 운영위원
NAUI 강사
Scubanet 자문 의사





  • 이전글 DAN AP 칼럼 기본적인 본능 Basic Instincts 2018/04
  • 다음글 제 21회 영덕 대진의 왕 대게 찾기 스쿠버 대회 20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