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카메라로 수중세계의 비경을 담은 사진전,
‘똑딱2.5 You Can Compact!’
3개 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 모여 준비한 작품 전시
흔히 “똑딱이”라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로 찍은 바다 속 수중사진 전시회가 9월 1일(토)부터 9월 9일(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빨간
벽돌 갤러리’에서 열렸다.
지난 201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던 “똑딱-You Can Compact” 전시회이지만, 금년에는 전시회 조직을 격상하고, 다른 수중사진 단체와 동호회에도 문호를 개발하여 전시 규모를 확대하여 풍성한 전시회고 구성되었다.
일반인에게는 수중의 비경을 소개하기 위해 누구나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아네모네 피시’ 전시관을 따로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똑딱2.5’ 전시회는 다른 동호회와 입문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실험성 강한 전시회로, 격년으로 열리던 기존 전시회의 틀에서 벗어나 이제 입문한 초급 수중사진가들에게 사진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과도기적 행사로 전시회명칭도 “3”이 아닌 “2.5”로 명명되었다.
똑딱2.5 전시회에는 기존 ‘똑딱’ 동호회 회원 외에도,‘똑딱이카메라(회장 장기영)’, ‘티니버디(회장 김환희)’의 회원들이 출품한 사진과 동영상들로 전시장을 채웠다.
우리나라 스쿠버다이버들에게 콤팩트 카메라를 통해 수중사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정상근 교수는 “바다는 지구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고,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다이빙을 수단으로, 사진을 목적으로 치환’하는 것을 목표로 많은 세미나를 진행 해 오면서, 똑딱 전시회는 그 최종 종착점에 있다며, 바다에 대한 친근감과 수중사진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전시회를개최하고 있다.”
똑딱2.5 전시회를 준비해 온 김경신 준비위원장은 “수중사진 동호인이 아직은 소규모이지만, 똑딱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접근성은 낮추는 전시회로 준비했다.”며, ”그간 ‘똑딱’ 동호회를 중심으로 준비해 오던 전시회를 개방해서 준비한 만큼 더 많은사람들이 수중사진 접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췄다.
‘똑딱’은 콤팩트 카메라로 수중사진을 찍는 스쿠버다이버들로 구성되었으며, 2년마다 ‘똑딱-You Can Compact!’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번 2.5전시회는 내년 똑딱3 전시회를 앞둔 성장 방향을 실험하기 위한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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