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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바다 너스 샤크 2018/11

시가 있는 바다
너스 샤크


너는 아니
난태생
몸 깊은 곳에
알을 낳아
부화시켜 간직한 후
새끼로 태어나게 하는
사랑보다
더 위대한
숭고한 모정
이렇게
인간인 내가
부끄러울 때가 있다
이렇게
저 깊은 바다에는
나를 가르치는
선생이 여럿 있다

사진/최성순



김기준

연세의대 교수
시인
서울시인협회 운영위원
NAUI 강사
Scubanet 자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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