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선수였던 궉채이 양이 지난 5월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했다. 2004년 인라인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2관왕을 차지했던 궉채이 양은 뛰어난 미모로 인라인 요정, 인라인 얼짱 등으로 불리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후 성인이 되어 은퇴한 이후에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로 진출하였으며, 최근에도 빼어난 미모로 지속적으로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라인 동호인이기도 한 고태식 수중촬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궉채이 양은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동호인으로 여성부 최고 실력자인 김경수 씨와 함께 최근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았다. 스쿠버 다이빙을 배워 고태식 수중촬영감독과 함께 수중모델 겸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방송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궉채이 양과 김경수 씨의 스쿠버 다이빙 교육은 아쿠아마린의 김진관 PADI 코스디렉터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수영장 실습은 잠실 스쿠버풀을 이용하였다. 수영장 실습에서는 첫날 장비의 세팅과 물에 대한 적응, 얕은 풀 교육, 하강과 상승, 깊은 풀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호흡기 찾기, 마스크 물빼기, 이퀄라이징 등을 배웠으며, 둘째 날에는 첫날의 복습을 한 다음에 스킨다이빙과 핀 피벗팅, 하버링, 웨이트 탈착, 장비탈착, 수중유영, 자유하강과 상승 등이 진행되었다. 운동선수 출신들이라 이들은 누구보다 빨리 스쿠버 다이빙에 익숙해졌으며, 스스로 잘될 때까지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적극성을 보였다. 궉채이 양은 오는 7월 세부에서 오픈워터 해양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