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스쿠버풀과 인근의 레스토랑에 2012 마레스 신제품 및 대표제품 체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꺼번에 매우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된 마레스에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신상품들을 알리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자동차 회사의 신차 시승행사를 벤치마킹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마레스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체험단 모집 등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스쿠버넷에서 행사주관을 의뢰하였다.스쿠버넷에서는 마레스 신제품 체험 이벤트 참가를 신청한 네티즌들 중에서 SNS와 블로그, 미니홈피 등의 활성도를 고려하고, 남녀 성비와 강사/다이버 비율을 고려하여 1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체험 이벤트 행사에는 급작스런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사람을 제외하고 김준연, 조영철, 문슬기, 현수현, 박승희, 박화목, 정영호, 백승균, 강현주 등 9명이 체험에 참가하였고, 스쿠버넷 매거진의 최성순 발행인이 직접 신장비를 함께 체험하며 행사 전반을 취재하였다.
마레스 신장비 테스트는 오전 10시에 잠실스쿠버풀 세미나실에서 스태프 및 참가자 인사로 시작하여 10:30분부터 1시간 넘게 마레스 코리아의 우대혁 대표가 신장비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고, 잠깐의 휴식과 슈트 착용을 한 다음에 12시부터 1시간 동안 조별로 다른 제품들을 교대해가며 신제품 체험을 했다. 그런 다음 세미나실에서 잠깐 동안 체험 후의 느낌들을 이야기 하다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다시 2시간 가량 식사와 함께 신제품들과 마레스 장비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 후에 행사를 마쳤다.참가자들은 사전에 본인들이 체험하고 싶은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를 갖고 참가하였던 만큼 장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체험 후에도 장비들의 장단점에 대해 진솔하게 밝힘으로써 우대혁 사장이 마레스의 테크니컬 미팅에서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도 마련하게 해주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마레스의 아이콘 HD 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하이브리드 BC의 개방감과 에어트림 테크닉의 편리함, 또한 한국형으로 만들어진 X-VU 썬라이즈와 i3썬라이즈 마스크의 착용감, X-스트림 오리발의 디자인과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테스트를 해보았다고 했다.
마레스 신제품 체험 이벤트 참가자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체험 후기를 각자의 블로그나 까페, SNS 등을 통해서 소개하기로 했고, 마레스 코리아에서는 이들 중에서 잘 쓴 후기들은 자사 홈페이지와 스쿠버 다이빙 전문 매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자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별도로 후기 작성자들에게 시상하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다.마레스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및 대표제품 체험 이벤트와 관련하여 만약 다이브센터들이나 동호회에서 자체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마레스 신제품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지 체험에 사용할 10세트의 장비는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레스 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마레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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