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서도 덕촌리의 거문도스킨스쿠버(대표 정민교)는 지난 5월 25일 스쿠버 다이빙 전용선 에리얼(Ariel) 호를 진수하고 시범운항을 마쳤다. 길이 14.5m, 316마력 인보드 두산엔진을 갖춘 26인승 레저보트인 에리얼 호의 취항으로 거문도스킨스쿠버에서는 이제 다이버들의 인원수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보트 다이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평일 다이빙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이빙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 다이버들이 불편함 없이 하루 2~3회의 데이트립 다이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거문도의 다이브센터들은 어촌계의 어선들을 용선하여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다이빙 인원에 상관없이 정해진 배삯을 지불해야했기 때문에 적은 수의 다이버들로 다이빙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 이와 함께 거문도 스킨스쿠버는 그간 민박집으로 운영되고 있던 덕촌리 마을회관을 임대하여 이번 시즌부터 다이버들을 위한 전용 민박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덕촌리 마을회관은 거문도 민박들 중에서 가장 시설이 깨끗한 곳으로 그간 거문도 스킨스쿠버를 찾던 다이버들이 주로 이용해왔던 곳이다. 1층에 넓은 단체실이 있고, 2층에 4~5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가족실이 4개 있다.
거문도 스킨스쿠버
대표 정민교 018-27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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