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큐와 예능을 넘는 감동을 주고 있는 "일요일이 좋다 -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이번에는 갈라파고스를 찾는다. 개그맨 김병만 씨는 지난 추석 수작 코리아와 함께 "수중가족"을 촬영하였는데 이것을 인연으로 수작의 박윤철 감독과 함께 갈라파고스의 멋진 수중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갈라파고스! 스쿠버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끝판왕"으로 통하는 그곳을 향하는 부럽고도 고생길이(?) 훤한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까?최근 연예계 뉴스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2 - 갈라파고스 편'에는 김병만, 노우진, 추성훈,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의 미르가 출연한다고 한다. 박정철씨는 "정글의 법칙2 in 마다가스카르"에서 연서남(연약한 서울 남자)로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박솔미씨는 갈라파고스 편의 홍일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갈라파고스까지 갔는데 과연 이들이 스쿠버다이빙을 할지, 그래서 이들과 함께 멋진 갈라파고스의 바다를 볼 수 있을지가 스쿠버다이버들의 관심사일 것이다. "수중가족" 촬영 당시 달인다운 뛰어난 수중적응력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던 김병만 씨는 이미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라파고스에서 있을 여러 수중 장면 촬영을 위해 박윤철 감독의 지휘 하에 교육을 받고 있는 배우 박정철 씨와 박솔미 씨를 잠실 수영장에서 만났다. 이들은 물 속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있었다. 교육은 이론교육, 스킨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스쿠버다이빙을 처음 접한다며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모니터링 하며 빠르게 익혀가고 있었다. 바쁜 스케줄에 전 날도 밤샘을 하고 왔다는 박정철 씨는 갈라파고스 수중 영상을 보았다면 환상적이었다고 그 곳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박솔미 씨는 깊은 물에 들어가는 것이 아직 무섭지만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물 속 모습을 꼭 전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정글의 법칙2 - 갈라파고스"의 방송은 12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