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이색 피서법 계곡 스노클링지난 8월 9일 KBS TV의 VJ 특공대에서 이색 피서법으로 계곡 스노클링이 소개되었다.
스노클링하면 열대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한여름이라면 국내 바다에서도 손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깊은 산 속의 인적이 끊어진 계곡을 찾아서 산림욕도 즐기고,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서 스노클링도 즐기는 계곡 스노클링을 이색 피서법으로 추천한 것이다.
계곡에 핀 산야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행들이벤트를 진행한 산호수중의 윤상필 강사에 따르면 계곡 스노클링은 백팩 트레킹과 스노클링을 결합한 것으로 백팩에 마스크, 스노클, 핀 등의 스킨 셋트를 가지고 등산을 하면서 물이 좋은 계곡을 찾아 스노클링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아웃도어 활동이다. 스노클링만 배우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레저활동이기에 이번 여름 널리 전파될 것이라 기대한다.
계곡 스노클링에 참여한 산호수중 회원들
최근에는 스노클링 장비들이 대형 쇼핑몰을 통해서도 널리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스쿠버 다이빙 강사들이라면 누구나 스노클링을 간단히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계곡 스노클링은 다이버들이라면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이 무서워 바다로 바로 들어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나, 바다 다이빙 외의 새로운 놀거리를 궁리하는 다이버들에게 계곡 스노클링은 나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이 될 것이다.
스노클링을 즐기는 회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