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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다이빙을 위한 스킬 업-즐거운 다이빙을 위한 스킬 업,


즐거운 다이빙을 위한 스킬 업,

GUE Primer 세미나!

지난 8월 3일과 4일 다이버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다. 김영삼 강사가 준비한 GUE Primer 세미나였는데이틀간 20여 명의 다이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것. 보다 많은 다이버들에게 Global Underwater Explorer (GUE)를 소개하고 GUE system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이제 갓 오픈워터 다이버가 된 초보에서부터 강사, 트레이너까지 다양했다. 


1.GUE Primer 과정
기존의 다이빙 기술을 발전시켜 다이빙 능력을 향상하고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GUE Fundamental 과정 전에 GUE 다이빙에 익숙해지기 위한 역할을 한다. GUE 다이버 트레이닝 과정은 크게 브릿지, 레크레이셔널, 테크니컬, 케이브 과정으로 나뉘고 각각에는 다음과 같은 교육 과정이 포함된다.

GUE Diver Training
브릿지 과정: Primer, Fundamental
레크레이셔널 과정: Rec1 nitrox, Rec2 triox, Rec3 trimix
테크니컬 과정: Tec1, Tec2, Tec3, 재호흡기
케이브 과정: Cave1, Cave2, Cave3

    
2.세미나 진행
이번 GUE Primer 세미나에서는 GUE 다이빙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트림, 밸런스, 다양한 추진 기술에 대한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론교육을 마친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먼저 육상에서 트림자세와 추진 기술에 대해 연습하였다. 육상에서 익숙해져야 물속에서도 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육상에서 더 수월히 자세 교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모두 열심히 연습에 임했고 김영삼 강사, 오승철 강사, 유재인 마스터가 참가자들의 자세를 세밀히 교정해주었다. 이윽고 장비 세팅을 하고 물속으로 입수. 이번 세미나에서는 헬시온 코리아의 협찬으로 원하는 참가자들은 누구나 헬시온 BC를 사용해 볼 수 있었다. 동굴 탐사 다이빙 등 극한의 탐사 다이빙을 통해 발전해온 헬시온 장비들은 GUE 다이빙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헬시온 BC를 이용하며 더욱 편하게 연습에 임할 수 있었다. 
    
3.실습 내용
트림
다이버의 트림은 저항을 최소화한 채로 부력 조절을 하고 적절하고 효율적인 추진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사전 조건으로 흔히 수평자세를 말한다. 이는 상황인식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환경 파괴를 피할 수 있는 자세이기도 하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가슴부터 무릎까지 수평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핀은 수평을 유지하고 팔은 앞으로 든다. 어깨와 가슴은 힘을 빼야 한다.

밸런스
몸의 좌우 치우침을 의미한다. 트림은 물론 킥 등 다른 기술을 할 때 꼭 유지해야 한다. BC에 공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여 좌우 균형을 맞춘다.

추진기술
강하게 앞으로 진행할 때 (조류가 있거나, 부유물이 없는 환경) 사용하는 기술로 프로퍼 플러터(proper flutter), 프로퍼 프로그(proper prog) 킥이 있고 주의가 필요한 전방 진행 기술로 모디파이드 플러터(modified flutter), 모디파이드 프로그(modified frog) 킥이 있다. 위치 조정을 위해 후방으로 이동하는 백워드 킥(backward kick)과 회전을 위한 헬리콥터 턴(helicopter turn)이 있다. 트림과 밸런스가 모든 킥의 기본이 된다.

각각의 킥을 위한 간단한 팁
프로퍼 프로그 킥: 핀을 V 모양으로 만들면서 차는데 이 때 무릎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킥 -> 글라이딩 -> 리커버의 순서로 진행한다.
모디파이드 프로그 킥: 발목의 스냅을 이용해 V 모양으로 킥한다. 무릎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플러터 킥: 발목의 스냅을 이용해 핀을 위 아래로 찬다. 무릎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모디파이드 플러터 킥: 플러터 킥보다 발목의 스냅을 더 많이 이용한다.
백워드 킥: 포지션 유지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킥으로 프로그 킥의 반대이다. V 모양으로 핀을 내리고 발목을 밖으로 꺾어서 강하게 끌어올린다. 트림이 정확하지 않으면 원하는 추진력을 내기 힘들다.
헬리콥터 턴: 진행 방향의 발로는 프로그 킥을 하고 반대쪽 발은 백워드 킥을 한다. 원을 그리며 도는 것이 아니라 배꼽을 중심으로 몸이 360° 회전하는 것이다. 
     
    
세미나를 마치고

참가자 중에는 트림이나 여러 킥을 능숙히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처음 연습하는 것이라 정확한 자세를 낯설어 하며 어려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그것을 연습하는 것에모두 재미있어 했으며 더욱 향상된 다이빙 실력으로 더 즐겁게 할 다이빙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한 번의 연습과 세미나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기에 토요일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일요일 세미나에 또 나오기도 했고 앞으로 자주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GUE 세미나는 앞으로도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니 관심 있는 스쿠버넷 독자들은 김영삼 강사에게 문의하거나 스쿠버넷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세미나 관련 문의
김영삼 강사 (GUE Cave2 Diver, Fundamental Insctructor)
samkim0728@gmail.com
010-320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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