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카
제3회 해원수중사진 촬영대회
해원리조트(대표 박상용)은 지난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사천과 양양 낙산 2곳의 리조트에서 제3회 콤팩트 디카 수중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상용 대표는 다이버들이 수중사진을 통해서 다이빙의 재미를 더 많이 느끼고,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해원리조트 자체적으로 콤팩트 디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중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강릉 사천에 이어 새로 오픈한 양양 낙산에서 함께 대회를 진행하여 다이버들의 선택을 넓혀주었다.
이 대회는 수중사진 전문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배제하고, 일반 다이버들이 재미로 촬영하는 콤팩트 디카로 대상을 축소함으로써 다이빙을 즐기면서 수중촬영에 막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초보 사진작가들이 용기를 내고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3회 대회 기간에는 수중사진에 새롭게 입문한 다이버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는데 스쿠버넷 수중사진 중급세미나가 일정 중에 함께 진행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0월 13일에 개최된 이번 대회의 심사는 정상근(서울시립대 교수), 이창수(한국수중사진학교 동문회장), 박정권(수중사진가), 최성순(본지 발행인) 등이 참가하였는데 전체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이었고, 콤팩트 디카 외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들도 제출되어 다이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중사진을 즐기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였다.
이번 대회는 파티마엔지니어링, 스쿠버텍, 이노빔에서 협찬하고, 스쿠버넷에서 후원하였는데 푸짐한 상품과 경품들이 제공되어 13일 저녁에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한 다이버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수상자대상 신은수, 금상 박성배, 은상 이종순, 동상 이현직
5위 최진해, 6위 현승주, 7위 김윤회, 8위 김지웅, 9위 김준연, 10위 김규리
협찬사 및 경품
파티마RX100하우징
대상 파티마엔지니어링 RX-100 MKII 하우징 980,000원금상 EDGE Epic cold water 호흡기 880,000원은상 Hnderson 세미드라이슈트 650,000원동상: Henderson 타이푼 방풍자켓 350,000원5위: Santi 방풍잠바 330,000원6위: EDGE Tech Fin2 280,000원7위: CMS SL-5 라이트 240,000원8위: EDGE SMB 110cm+spool 24m 185,000원9위: Santi 후디 160,000원10위: EDGE HD Mask 120,000원경품
스피드라이트 SPL1000C14 240,000원 3개National Geographic Dry Bag 35L 80,000원이노빔 라이트 U5 일반형 195,000원이노빔 라이트 U5 충전형이노빔 라이트 U9 480,000원해원리조트 1일 3회 다이빙 이용권 120,000원 10매수상작 소개
대상 /신은수 줄도화돔무리와 다이버
금상/ 박성배 베도라치은상/ 이종순 어초속의 비단멍게와 다이버
동상/이현직 누루시볼락
5위/최진해 어초속의 쥐놀래미
6위/현승주 해면게
7위/김윤회 파란 갯민숭달팽이의 짝짓기
8위/김지웅 청베도라치
9위/김준연 어초속의 불볼락과 수중사진가
10위/김규리 누루시볼락
시상식 및 경품행사이날 시상식에는 해원리조트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 다이빙을 했던 참가 다이버들 그리고 강릉 지역의 다이버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뜨겁게 달구었다. 해원리조트에서는 리조트 뒤편의 바비큐 장에서 맛있는 소고기 바비큐와 제육볶음 등의 만찬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배불리 먹고, 마시게 한 다음에 시상식과 경품행사를 진행하였다.
20만원 상당의 라이트를 경품으로 내걸고 행운권 추첨을 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다음에 10위부터 차례로 심사위원들의 시상품 시상이 있었고, 동상에서 대상까지는 트로피까지 마련되어 수상자들을 더욱 기쁘게 만들어 주었다.
해원리조트 박상용 대표는 인사말에서 참가한 다이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므로 다이버들은 언제라도 찾아봐서 양양 낙산과 강릉 사천 수중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대표로 축사를 했던 박정권 씨는 해원리조트에서 꾸준히 수중사진대회를 진행해주고 있기 때문에 다이버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촬영대회를 경쟁적인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수중사진 다이버들의 축제의 자리로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참가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