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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다이버의 축제! DEMA SHOW 2013


지구촌 다이버의 축제!

DEMA SHOW 2013

Prologue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쿠버 다이빙 박람회 DEMA SHOW(DS)가 지난 11월 6일부터 9일 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37회 째를 맞이하며 권위 있는 전시회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하게 문을 열어 놓은 다이빙 길라잡이의 기능까지, 다이빙에 관한 한 그 어떠한 영역에도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DS의 협회장이자 TUSA USA의 사장이기도한 Stephen Ashmore의 초청으로 (주)우정사 / 오션챌린져 임직원은 DS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것은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이자 차 년도를 준비하고 세계 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반적인 다이빙 분야의 상호 보완이라는 상생의 흐름으로 말미암아 참가 업체와 방문객들의 기대심리는 매우 높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TUSA
-다이빙 마스크의 FULL HD 시대를 예고한 TUSA Freedom HD
DS 2013의 메인 출입구를 들어서면 방문객 그 누구라도 화려한 비쥬얼을 내세운 TUSA 부스를 가장 먼저 확인 수 있었습니다. 웅장한 규모에 전시회장 맨 앞쪽에 위치한 TUSA는 이번 DS의 얼굴이자 현재 세계 시장에서 TUSA의 포지션을 간접적으로나마 가늠 할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였습니다.


대량의 신상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각 카테고리를 대표 할 수 있는 상품을 하나 씩 출시 해온 TUSA이기에 올해 역시 관계자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이에 TUSA에서 응답한 장비는 마스크 Freedom HD(High Difinition)이었습니다.
마스크에 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TUSA는 오래 동안 넓은 시야를 위한 독보적인 마스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기존에 있어 왔던 와이드 시야 마스크에서 들어난 한계점은 좌, 우의 사각(死角) 지점 이었습니다. 이것을 타파하기 위해 TUSA는 측면 버클이 180도로 펼쳐지는 신기술을 도입함과 동시에 대형 프레임과 프리덤 테크놀로지 스커트로 렌즈의 시야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이렇게 Freedom HD는 탄생하였습니다.



실제 부스 현장에서 이루어진 세일즈 미팅에서 개발 담당자와 마케팅 담당자는 이것을 선명하고 넓은 화면의 FULL HD TV의 해상도에서 착안하여 타이틀을 Freedom HD라고 정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2014년 카탈로그의 메인 모델인 Michelle은 현장에서 친필 사인을 담은 포스터를 배포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TUSA는 매년 DS에서 한 해 최고의 성과를 이룩한 주요 관계자들과의 디너파티를 주선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올랜도 브라질리언 레스토랑에서 전 세계 TABATA staff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 별 시장 현황을 공유 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편,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러시아, 이스라엘,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도 TUSA는 매우 높은 위상을 펼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AUP(American Underwater Products)
-다양해진 컴퓨터와 호흡기의 OCEANIC 그리고 테크니컬 다이빙의 최고봉 HOLLIS




미국 다이빙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AUP는 DS 2013 회장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스였습니다. 참가 업체 중 최다 부스로 구성되어 TUSA와 같이 출입구 바로 앞 정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인원이 방문한 업체 중 하나였습니다. 
 AUP의 강점은 모든 분야에 걸쳐 자체적인 장비 전문가를 양성하여 부스에서 뿐만 아니라 회장 밖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세미나로 사전 등록자에 한 해 특전을 제공하였다는 것입니다.

-OCEANIC
OCS에 무선 잔압 check 기능이 추가된 OCi와 엔트리 유저를 위한 OCL, 하이엔드 급 모델 ATOM 3.0은 물론 기존 라인업에 있던 GEO 2.0의 WHITE 컬러의 추가 등, 여러 다양한 타입의 다이빙 컴퓨터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최근 OCEANIC은 독자적인 매커니즘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도트 매트릭스 기술에 판독이 용이한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채택하여 시계 형 컴퓨터의 성능을 한 단계 높여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에러 율을 최소화시켜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공개된 향후 출시 예정인 컴퓨터 역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놀라운 상품으로 가득했습니다.


ZEO / FDXi는 OCENIC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하이 퀄리티 호흡기입니다. 높은 퍼포먼스와 내구성에 대폭적으로 낮춘 호흡 저항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수식어로만 남아 있지 않을 본격적인 레크레이션 다이빙을 위한 호흡기입니다. 특허 받은 D. V. T(Dry Valve Technology)는 이 위대한 호흡기를 완성시키는 화룡점정과도 같습니다.

발매 당시 획기적인 파일럿 밸브 구조로 시장에 데뷔한 OMEGA 호흡기의 3번째 모델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마지막 테스트를 남겨두고 출시 대기 중으로 2014년이라는 현 시기에 맞게 사이버틱 한 디자인에 심플함이 더해졌습니다.

작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내에서는 체계적인 이벤트가 진행 됐었습니다. 시장의 안정화를 꾀 찬 이러한 마케팅은 OCEANIC의 기술력을 토대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번 DS에서는 국내 시장에도 OCEANIC의 마케팅을 도입키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습니다.

-HOLLIS
브랜드 런칭 5년 만에 테크니컬 시장의 리더로 우뚝 솟은 HOLLIS는 어떠한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미국인 고유의 프론티어 정신에 테크니컬 다이빙의 강인함이 담긴 HOLLI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이제 모든 장비에 그 철학이 정확히 반영되어져 있었습니다.



SMS 50 / SMS 50 SPORT / SMS 100으로 대표되는 HOLLIS의 사이드 마운트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SMS 75는 다이버의 취향에 맞는 선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존 콤팩트한 구성의 SMS 50에 SMS 100의 베이스가 결합되어져 내부 용량을 높인 반면 적절한 컨트롤을 가능케 하여 수중에서의 자세, 움직임이 자유로워 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견고한 마운팅이 가능해져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하는 국내 다이버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완성형 윙 시스템에는 LTS TRAVEL BC가 출시되었습니다. 고전적인 백마운트 타입에 부가적인 기능들이 더해진 이 새로운 BC는 레저 다이버들에게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OMEGA와 같은 측면에 위치한 배기 시스템에 자동 제어 밸브를 기반으로 한 500SE 호흡기는 경쟁 업체 호흡기와는 비교 불가능한 섬세한 에어 플로우 시스템이 장착 되어져 트라이 믹스 다이버와 에어 다이버 모두의 요구 사항을 충족 시켜 줄 것입니다. 특히 HOLLIS만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다이버가 있는 그 어떠한 곳에서도 빛을 발휘 할 것입니다.

HOLLIS 재호흡기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다이빙 센터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완성시켜주는 것이 바로 PRISM 2입니다. 상징적 의미의 상품에서 이미 대부분의 교육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버들에게 친밀히 다가가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스포츠 레크에이션 재 호흡기 EXPLORER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된 HOLLIS 재호흡기 PRISM 2의 영향력은 미국 시장의 이러한 흐름과 함께 지속적으로 높여 갈 계획입니다.

페이스 북 등의 웹 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된 DX-300 드라이 슈트는 이번 DS에서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더블 다이아몬드 트릴라미네이트 기술로 원단은 총 중량이 500gm/sqm에 불과하여 다이버는 이 드라이슈트를 착용했는지 조차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높은 신축성과 내구성 및 세밀한 박음질로 격변하는 테크니컬 다이버들의 그 어떠한 니즈도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이 뛰어난 드라이 슈트는 5월 국내에도 소개 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드라이 슈트 내피는 본격적인 이너웨어 성격을 띤 제품들이 다량으로 소개되었으며 곧 양산화 될 계획입니다.

-OCEAN PRO
AUP의 전문 액세서리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OCEANPRO는 메인 장비의 구속을 벗어난 자유로움에 어느덧 내실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다이빙 장비는 부분 변경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네오프렌 계열의 장갑, 부츠 등의 액세서리는 편의성에 기반 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LAVACORE
아웃도어 시장을 향한 AUP의 의지는 LAVACORE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의 범주에 머물지 않고 신규 시장의 개척을 위한 AUP와 (주)우정사 / 오션챌린져간의 협의는 LAVACORE를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해 놓을 것입니다.



AUP 그룹의 젊은 리더 NICK HOLLIS 사장은 혁신적이고 액티브 한 마인드로 이미 미국 다이빙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전언에 의하면 최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러한 변화는 아직 시작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그룹의 틀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향후 그들의 행보는 더 이상 놀라운 일도 아닐 것입니다.

LIGHT & MOTION
-소형 라이트의 마지막 진화 'GOBE'
라이트 분야에서 극 강의 브랜드 파워를 과시해온 LIGHT & MOTION(L&M)은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이미지를 탈피하여 이제는 라이트의 대명사로 불리우 길 원하는 그들의 작품을 이번 DS에 전시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GOBE였습니다.


GOBE는 기존의 소형화 되어있던 SOLA 시리즈보다 더욱 작아진 모듈에 최대 700루멘의 밝기에 최장 54시간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활용 목적에 따라 와이드 / 집중 형 등, 일반용, 사진, 동영상 촬영을 위해 헤드 부분을 자유롭게 교체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기능을 지상 어느 곳에서도 똑같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등산, 자전거용으로 사용 가능) 이것은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지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중 라이트의 에러 상태를 완전히 제거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마운트 시스템으로 결합이 가능하며 기본 6가지 컬러에 용도에 따른 믹스 컬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올 연말 (주)우정사 / 오씨씨를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SOLLA 라인은 전문적인 수중 라이트로서의 역할이 증대 되었습니다. 소형 모듈에 2500루멘이 추가된 SOLLA VIDEO와 DIVE 2000등은 레크레이션 다이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ATOMIC AQUATICS
-ATOMIC AQUATICS(ATOMIC) 최초의 패들 핀 'BLADE' 출시
작년 비공개로 진행된 세미나틀 통해 관계자들과 공유되었던 패들 핀 BLADE가 DS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장비 라인업에 조금은 보수적인 성향을 띈 ATOMIC이기에 금번 패들 핀의 출시는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소프트하고 플렉시블 함을 모티프로 레크레이션 핀의 성질을 담고 있습니다. 추진력과 물의 저항, 킥에 따른 피로도 등 자세한 스펙은 내년 초 공개 될 계획입니다.


(주)우정사 / 오션챌린져의 마케팅으로 호흡기에 관한 한 하이 퀄리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ATOMIC은 미국에서도 역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을 위해 개발 한 Z2x는 내년에도 안정된 공급을 목표로 계속 진행 될 계획입니다.

WATERSHED
-점차 커져 가는 방수 가방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WATERSHED



CEO Justin Tompson은 미팅 시간 내내 맥주를 손에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러한 자유로움이 WATERSHED의 브랜드 성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인들의 투박하지만 강인함이 그대로 배어 있기도 합니다. 스쿠버 다이빙 뿐만 아니라 서페이스 아웃도어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성능은 국내에서도 그 인지도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New Color 상품과 한정판 모델은 이러한 흐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VIKING

-유러피언 드라이 슈트 VIKING
북 유럽 지방의 환경에 맞게 설계된 스웨덴의 VIKING은 이미 그 자체가 드라이 슈트로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 DS에서는 단지 대표 모델 3벌만으로도 묵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부터 진행되는 (주)우정사 / 오션챌린져의 프로젝트는 VIKING의 강인함을 국내의 겨울 다이빙 시장에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pilogue
휴양 도시 올랜도의 평화로움과는 반대로 2014년 다이빙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기도 한 이번 DS에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 ‘기존에 없었던’ 이라는 수식어 일 것입니다. 장비의 보편화된 개념을 탈피 한 ‘신세계’라는 모토는 다이빙 시장도 예외는 아님이 DS는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주)우정사 / 오션챌린져는 국내 다이빙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다이버과 함께 해 갈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업데이트 되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 Facebook / 다이빙 잡지 / YOU TUBE 등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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