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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AP Q&A 잠수의학-다이빙 프로파일


DAN AP
Q&A  잠수의학
다이빙 프로파일


질문
: 최근의 남태평양 리버보드 트립에서 다이빙 프로파일과 관련해서 좀 비정상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전 브리핑에서 두 번째 다이빙은 수심 27m의 짦은 굴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 했고, 이 때문에 첫 다이빙에서는 모두들 33m까지는 가야 한다고 다이브 마스터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 수심에는 볼 것이 없었지만 '깊은 수심 우선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는 단순한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이 권장 사항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까?

DAN 답변:
질문자가 설명한 '깊은 수심 우선의 법칙' 즉 여러 번의 다이빙에서 나중에 하는 다이빙으로 갈 수록 점차 얕아지도록 다이빙한다는 원칙을 단순히 지켜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불필요한 다이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없는 일입니다. 쓸데없이 깊이 다이빙하여 불활성 기체가 녹아 드는 부담을 추가하는 것은 감압병의 위험성을 불필요하게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각각의 다이빙에서 적당한 수심에서 다이빙하며 무감압 한계를 준수하는 것이 훨씬 더 신중한 것입니다.

연속된 다이빙에서 최대수심을 점차 얕게 해야 한다는 개념은 직관적인 생각에서는 맞으며, 일반적으로 권장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점이 있다는 증거를 찾기는 어려우며, 더욱 중요하게는 실제 다이빙 상황과 맞춰서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다이빙을 위해서 첫 번째 다이빙을 고려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깊은 수심 우선 다이빙' 원칙을 임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분명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질문자처럼 의문을 가지는 사려 깊은 생각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이버의 안전을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다이빙할 때는 항상 명쾌하고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 다이브 컴퓨터를 봐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컴퓨터 자체는 감압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무감압한계 시간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보수적인 다이빙이고, 힘들이지 않고 나쁜 일을 예방할 수 있는 보험이 될 것입니다. 다이브 컴퓨터와 안전 다이빙을 위한 평소의 연습이 가이드라인이 되고, 우리의 상식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답변: 닐 폴록 박사(Neal W. Pollock,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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