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다이빙 투어 A to Z 일곱 번째 이야기
‘신규 취항되는 노선 – 사이판, 오키나와’
열대어들과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사이판의 수중올해는 유독 황금연휴 기간이 많았다. 올해의 남은 황금연휴로는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가 있다. 10월, 12월 각 황금연휴에 맞춰 신규 취항되는 노선들이 있는데 바로 사이판과 오키나와이다.
사이판은 10월 1일을 기준으로 제주항공 노선이 신규 취항된다. 기존 인천-사이판 노선은 아시아나 독점 운항으로 저녁 출발인 OZ0605편과 오전 출발인 OZ0603편이 있었는데, 제주항공이 신규 취항되며 다이버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사이판 B29 난파선 포인트
신규 노선이 취항되는 시점인 10월은 아시아나 사이판 노선이 일주일간 운항을 정지하는 기간이 겹치게 되어 제주항공에게 더욱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안전규정 위반으로 일주일간 운항이 정지되었는데, 지난 4월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여 메시지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비행을 진행해 운항규정 위반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정지기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왕복 항공권이 255,000원(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으로 운항정지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11일~13일에 출발하여 10월 21일~24일에 들어와야 하며 10월 10일까지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이판에서 7일 이상 다이빙 계획이 있다면 좋은 기회일 것 같다.
(링크:
http://flyasiana.com/CW/ko/eventManage/eventView.do?eventId=EM_00000388)
오키나와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티웨이 항공 노선이 신규 취항된다. 오키나와는 이미 아시아나(OZ 0172편)와 진에어(LJ 0203편)의 노선이 공급되고 있는데, 티웨이까지 취항되며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는 취항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6,1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항공요금으로 이미 다이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오키나와의 맑은 수중을 유영하는 물고기들
<문의: 하나투어 트레킹&레포츠팀 2127-1963>
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