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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성 폐수종(Immersion Pulmonary Edema)

DAN AP Q&A 잠수의학
침수성 폐수종(Immersion Pulmonary Edema)

DAN Asia Pacific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칼럼입니다

다이버의 질문: 최근 다이빙할 때 수중에서 호흡하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제된 상승을 했지만 기침을 하며 핑크빛 거품가래가 나왔습니다. 병원으로 갔는데 의사가 거의 익사할 뻔 했다고 합니다. 전혀 해수를 흡입한 적이 없습니다. 뭔가 다른 원인이 있는 것 같은데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DAN의 답변:
원래 침수성 폐수종(Immersion Pulmonary Edema, IPE)은 거의 대부분 찬물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찬 바다에서 이런 현상이 보다 일반적이긴 하지만 따뜻한 바다에서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물 속에 잠기면 사람의 피는 다리에서 심장 그리고 폐의 혈관으로 재분배됩니다. 보통 심장과 폐에서 이를 수용하지만 종종 폐 혈관내의 증가된 압력으로 인해 혈액이 모세혈관을 가로질러서 폐의 공기 공간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는 심근경색, 심장근육 또는 심장 판막 이상 또는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기도 하지만 보통 명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물에 들어감으로 해서 작은 동맥들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 흐름의 저항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찬물이 원인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추위에 반응한 혈관수축이 사람의 고혈압을 심화시키거나, 그런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IPE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군인들 중에서도 나옵니다.

응급처치는 병원까지 후송하는 동안 산소를 호흡하는 것입니다. 비록 대부분의 경우는 병원에서 진료 받는 동안 해결되기도 하지만 일부 IPE 환자의 경우는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정밀 검사로 고혈압, 심근경색, 판막 질환 또는 부정맥 등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IPE를 경험한 다이버들은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재발 가능성에 대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의사들은 IPE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이빙을 재개하지 말도록 권장합니다. IPE 이후에 다이빙을 재개하겠다고 생각한다면 DAN은 다이버들에게 이와 관련해서 지식이 있는 의사와 상담하기를 권합니다.
답변은 DAN의 의료팀이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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