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AP Q&A 산호에 긁혔을 때
다이버의 질문: 2개월 전에 다이빙하는 동안 저는 산호에 팔뚝을 긁혔습니다. 처음 긁혀서 피가 난 것 말고는 다른 심각한 통증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파이어코랄이 아니었기에 따갑거나 가렵지도 않았으며, 부기만 약 10일 정도 있다가 가라앉았습니다. 그때 생겼던 붉은 반점이 그대로 있는데 그 부위의 피부 색깔이 다릅니다. 이 피부가 정상적인 색깔로 되돌아 오도록 하거나 치료가 빨리 되도록 할 수 있는 방도가 있을까요?
DAN의 답변:
산호에 접촉할 때면 가는 모래 같은 입자로 되어 있는 산호의 가장 바깥 층이 피부조직으로 침투하게 되어 피부 표면이 깨지게 됩니다. 이들 미세한 입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비누와 물로 아주 격하게 씻지 않는다면 이 입자들은 피부의 최상층 아래에 침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래 같은 입자들은 외부 물질이기 때문에 신체는 작은 표면 분출을 통해서 이들을 피부 밖으로 밀어내려 할 수 있고, 이 과정에 감염, 홍조,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체의 방어작용은 이 물질들을 피복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색상 차이가 옅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자면 치료를 가속시킬 방법은 없으며, 단순히 시간이 흘러가길 기다려야 할 뿐입니다.
DAN의 Joel Dovenbarger가 답변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