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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들의 즐겁고 신나는 새해맞이 -골드피쉬와 함께한 2014 해돋이 다이빙


다이버들의 즐겁고 신나는 새해맞이

골드피쉬와 함께한 2014 해돋이 다이빙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시간.

누구와 함께 있어야 즐겁고 다이버스러울까?
일출이라도 보려고 길을 떠나면 여기저기 차는 막히고 사람들은 바글바글한대, 어디로 가야 편하고 다이버스러울까?
밝아오는 새해의 첫 날, 무엇을 하며 보내야 가장 다이버스러울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한 가지 해답, 리무진 버스로 떠나는 골드피쉬 해돋이 다이빙 고고씽!

골드피쉬 스킨스쿠버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에 위치한 추암스쿠바리조트를 찾았다. TV 속 애국가 영상의 일출 장면으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보고 새해 첫 다이빙을 함께 하기 위함이었다. 추암해수욕장을 향해 골드피쉬의 리무진 버스가 출발한 건 31일 밤 10시. 지난 한 해 동안 같이 다이빙을 하고 투어를 다녔던 사람들이 모인 자리는 출발부터 시끌벅적했다. 웃음꽃이 활짝 핀 모두의 얼굴에는 꽉 막힌 도로 위의 지루함 따윈 찾아볼 수 없었다.


이윽고 자정. 함께 2014년을 카운트다운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새 해, 새 날을 힘차게 맞았다. 한참을 웃고 떠들다 잠이 든 사이, 버스는 260여 km를 달려 추암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추암해수욕장은 이미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제대로 걸음을 옮기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한 해변을 벗어나 추암스쿠바리조트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우리끼리 여유로운 옥상에서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를 구경하며 골드피쉬의 김종환 트레이너가 직접 준비한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다는 일명 "마약 오뎅"을 흡입하니 추위와 피곤이 모두 녹아 내리고 몸과 마음이 훈훈해졌다. 그렇게 일출을 기다리기를 이십 여 분. 2014년의 첫 태양은 바다 위가 아니라 구름 사이에서 떠올랐고 우리가 있던 편안한 옥상은 구름 위 태양이 복잡한 전깃줄과 간판 사이로 보이는 아쉬운 각도였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멋진 태양의 모습을 담아내진 못 했지만 함께한 사람들의 즐거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뎅탕과 추암스쿠바리조트에서 준비한 떡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새해 첫 다이빙을 출발했다. 화창한 날씨와 따사로운 햇볕, 장판을 깐 듯 잔잔한 바다는 마음까지 여유롭게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입수를 하는데 순간 벼락을 맞은 듯 머리털이 쭈뼛하고 얼굴이 얼어붙는 듯 했다. 컴퓨터를 확인하니 표층 수온이 7°C, 그리고 10m를 내려가니 6°C였다!! 예상 밖의 낮은 수온에 움찔 놀랐지만 이내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에 추위도 잊을 수 있었다. 하강줄을 따라 23m를 내려가 만난 사각어초에는 빨갛고 하얀 섬유세닐말미잘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었고 그 사이로 수 백 마리의 인상어 떼가 노닐고 있었다. 드문드문 노랗게 혼인색을 커다란 쥐노래미를 만나기도 했다. 눈이 시리도록 파란 겨울 동해 바다에는 빨갛고 하얗고 노랗고 은빛 반짝이는 생명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었다. 2014년 한 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기원해 본다.


골드피쉬 스킨스쿠버 (대표: 김도형)
올 해로 10주년을 맞는 골드피쉬 스킨스쿠버 클럽은 SDI/TDI 5 스타 인스트럭터 트레이닝 센터로 SDI, PADI, CMAS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전과정과 TDI의 다양한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이 가능한 곳이다(교육 가능한 TDI 테크니컬 과정: 인트로 텍, 나이트록스, 어드밴스드 나이트록스, 감압절차, ERD, Trimix, 재호흡기 이볼루션 과정, 나이트록스 기체 혼합자). 또한 해외에서 자격증을 딴 후 국내 다이빙을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다이버들을 위한 별도의 리프레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9명의 강사, 트레이너가 활동 중에 있으며 두 대의 전용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다이버들에게 편안한 국내투어를 제공한다. 골드피쉬 스킨스쿠버 클럽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주 추자도의 골드피쉬 다이브 리조트는 2013년에 다이버들에게 처음 개방된, 때묻지 않은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10년간의 노하우로 전문적이고 편안한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도 골드피쉬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29일~2월 3일: 필리핀 릴로안 10주년 기념 투어
2월 11일~17일: 팔라우 투어
4월 30일~5월 6일: 사이판 투어
7월 25일~8월 3일: 제주 추자도 골드피쉬 여름 캠프
9월 5일~13일: 인도네시아 코모도 리브어보드 투어
12월 24일~28일: 필리핀 말라파스쿠아 크리스마스 투어
문의: 070-7561-5690 / 010-4914-5690
카페: http://cafe.naver.com/gfscuba/

추암스쿠바리조트 (대표: 정성웅)
리조트 내에는 6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냉난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추암해수욕장 바로 뒤에 있어 여름철에는 가족, 친구들과 편안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고 인근의 촛대바위는 최고의 해돋이 촬영지로 유명하다. 15~25m 수심의 인공어초 포인트와 15~25m 수심의 자연짬 포인트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잘 가꿔진 비치포인트는 교육과 사진, 비디오 촬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40마력 엔진의 22인승 콤비 보트로 다이빙을 진행하며 대부분의 포인트까지 5~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주소: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461번지
전화: 033-522-1475 / 010-5445-6079
이메일: sandokabe@hanmail.net
카페: http://cafe.daum.net/sandok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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