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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넷 x 프렌트립 x 예그리나 x 빅핸드 놀라운 콜라보와 새로운 오픈워터 다이버의 탄생!

스쿠버넷 x
프렌트립 x 예그리나 x
빅핸드 =

놀라운 콜라보와 새로운 오픈워터 다이버의 탄생! 
스쿠버넷 x 프렌트립 x 예그리나 x 빅핸드
놀라운 콜라보와 새로운 오픈워터 다이버의 탄생! 
     

참으로 그러하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레포츠도 많이 즐긴다. 일부 다이빙에만 몰두하는 매니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다이빙 이외에도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한 마디로 밖에 나가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함께 나가 놀 수 있는 액티비티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액티비티를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마라톤, 풋살, 트레킹에서부터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스노보딩 등은 물론 이런 것은 어디에서 할 수 있나 싶은 컬링, 실탄 사격, 펜싱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

놀기 좋아하는 다이버들이여, 솔깃하지 않은가?
활동적인 다이버들이여, “프렌트립”을 아는가?


프렌트립
프렌트립(대표 임수열)은 야외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으면서도 쉽게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탄생한 스타트업이다. 프렌트립이란 이름은 프렌드(친구)와 트립(여행)을 합성하여 만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하고 이를 매개체로 새로운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50여 개의 활동을 하였는데 러닝, 축구, 트레킹,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스노보딩, 산악스키, 컬링, 사격, 양궁, 펜싱, 스노클링 등 다양한 종류의 활동을 하였다.
프렌트립 http://www.frientrip.co.kr/
    
"We Inspire People to Experience the World"라는 모토를 추구하는 프렌트립은 사람들을 모아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렌트립 x 스쿠버넷
프렌트립의 각 액티비티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캡틴(대장)이 되어 진행한다. 프렌트립은 액티비티 전문가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프렌트립의 다양한 활동에 스쿠버다이빙이 빠질 수는 없지만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되고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는 스쿠버다이빙 상품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프렌트립이 선택한 스쿠버다이빙의 전문가는 바로 스쿠버넷이었다. 
     
프렌트립 x 스쿠버넷 x 예그리나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보라카이에서 오픈워터 다이빙 코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처음 스쿠버다이빙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보라카이는 최상의 조건이다. 가까운 거리, 아름다운 해변, 많은 놀거리가 있으며 많은 다이빙 리조트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그 중 스쿠버넷과 프렌트립이 선택한 곳은 보라카이의 예그리나 다이브 리조트(대표 정지안)였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강사진의 넘치는 열정이 프렌트립의 성격과 맞아 떨어졌다. 예그리나 리조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기사는 본지 2014년 12월호 "천국의 바다, 보라카이의 5가지 매력" 기사를 참조하자.
예그리나 리조트 http://yegrinaresort.com/
     
프렌트립 x 스쿠버넷 x 예그리나 x 빅핸드
보라카이 다이빙 상품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모였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활동적인 사람들이 갖는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기대와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참가자들에게 무언가 선물하고 싶었다. 마침 프렌트립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빅핸드 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xDeep, frogspit, SUEX 등 다양한 스쿠버다이빙 용품을 수입하는 빅핸드 코퍼레이션에서는 아로팩, 씨쉘 등 물놀이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빅핸드 코퍼레이션은 이제 막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하려는 참가자들을 위해 아로팩의 실용적인 방수배낭과 씨쉘의 스마트폰 하우징과 컴팩트 디카 하우징을 협찬해주었다.

이렇게 무려 네 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 최고의 오픈워터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1월 28일 25명의 사람들이 보라카이로 향했다. 
     빅핸드에서는 씨쉘의 콤팩트 카메라 하우징과 스마트폰 하우징을 판매하고 있다. 40m 방수 성능을 가지며 가벼운 무게와 예쁜 컬러,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보자들 및 가벼운 마음으로 수중 사진을 즐기고자 하는 다이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코스트라인, 타이드(PSD 파일) 아로팩의 코스트라인과 타이드.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순한 원통형의 방수 가방이 아니라 어깨에 멜 수 있는 백팩 타입으로 다양한 포켓, 손잡이 등이 있어 사용성이 뛰어나다.


출발, 최고의 멤버들
무려 25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다 보니 새로운 인연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마음도 물론 있었다. 여느 투어처럼 이미 물뽕을 맞은 다이버들이 아니라 대부분이 오픈워터 과정을 하기 위해 온 것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스쿠버다이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에 따라 이들이 다이빙을 지속적으로 즐길지 아닐 지가 결정될 터였다. 사전 모임은 하였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여 공항에서는 다소 서먹한 공기가 흘렀지만 이내 분위기는 반전되어 칼리보 공항에서 항구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활기찬 기운이 넘쳐 흘렀다. 평소 프렌트립의 다른 액티비티에도 열심히 참가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서로 얼굴을 알거나 지인의 지인인 경우가 많았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활발히 즐기는 참가자들인 만큼 서로에게 오픈된 성향이었고 첫 날부터 새로운 인연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조금씩 서로에게 맞춰나가고 있었다. 오픈워터 A조, B조,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펀 다이빙으로 나누어 다이빙이 진행됐다. 
    
군인 출신의 정지안 대표가 직접 교육한 오픈워터 A조. 교육 중에는 엄격하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맥주와 함께 훈훈하게 정리됐다.

눈웃음이 매력인 노준영 강사가 교육한 오픈워터 B조. 노준영 강사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어드밴스드 교육 및 펀다이빙 팀. 빡빡한 일정의 오픈워터 교육생들보다 여유롭게 보라카이의 바다를 즐겼던 선배 다이버들. 
     
힘들지만 즐겁고 뿌듯한 교육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이고 겁이 없는 참가자들은 이내 물속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예그리나 강사진의 철저하고 확실한 교육이 덕분이긴 했다. 일부는 너무 빨리 자연스레 유영을 하며 물속에 있는 것을 편안히 즐겼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도 있었다. 멀미로 인해 물속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예그리나의 강사들은 정말 훌륭한 인내심과 끊임 없는 격려로 용기를 북돋았다. 예그리나 정지안 대표의 입에서 자주 나왔던 말은, "그렇게 하면 오픈워터 자격증 못 드립니다!"였다. 그만큼 철저한 교육을 했고 모두를 오픈워터 다이버로 만들기 위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 시범을 보이고 연습을 시켰다. 그 덕분에 모두가 원하던 오픈워터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어드밴스드 교육은 인원이 3명으로 적었던 만큼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요소로 재미를 더하였다. 
     정지안 대표의 오픈워터 A조 이론 교육 시간


오픈워터 B조는 다시 2개 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장비 조립을 하고 있는 오픈워터 A조

보라카이에서는 대부분 해변의 잔잔하고 얕은 곳에서 제한 수역 교육을 한다. 제한 수역 교육 장소는 펜스가 쳐져 있어 다른 곳과 구분된다.

뛰어난 실력을 보인 몇몇의 오픈워터 교육생들은 개방 수역 두 번째 시간에 벌써 편안하게 유영을 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오픈워터 A조의 단체 사진

노준영 강사의 디테일한 교육



어드밴스드 과정 수심 30m 딥 다이빙 교육 중 맥주 내기 가위바위보, 계란 노른자 탁구 등을 했다.



여유롭게 보라카이의 수중을 즐긴 펀다이빙 팀


보라카이, 감동의 선셋 다이빙
마지막 교육 다이빙 후에는 선셋 다이빙으로 1회의 펀다이빙의 기회가 있었다. 일몰 시간에 전에 입수하여 노을이 아름답게 질 때쯤 출수해 방카 보트 위에서 선셋을 만끽하는 다이빙이다. 그 동안의 고된 훈련과 노력으로 과정을 모두 마치고 빡빡한 교육 일정에 미쳐 즐기지 못 했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선셋을 눈 앞에 마주하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함께 그리고 시원한 산미구엘과 함께하는 시간. 그간의 고생이 모두 눈 녹듯 사라지며 뿌듯한 성취감에 흠뻑 젖을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모든 교육과 다이빙을 무사히 마치고 맥주 한 병을 즐기는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선셋 다이빙 후 방카 보트 위에서 즐기는 보라카이의 명품 석양

마지막 저녁
교육 기간 중에는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이론 교육과 디브리핑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없었지만 마지막 밤만은 그럴 수 없었다. 특별히 준비한 레촌 파티로 더욱 즐거웠고 이어진 경품 추첨 시간은 참가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았다. 빅핸드 코퍼레이션에서 협찬한 하우징과 방수백, 그리고 예그리나 리조트 이용권과 교육 할인 쿠폰은 이제 갓 오픈워터 다이버가 된 참가자들에게 매력 만점의 상품들이었다. 함께 웃고 떠들며 롤링 페이퍼를 적기도 하고 고생한 강사님께 엽서를 적기도 하는 아날로그한 감성이 물씬한 시간이기도 했다. 
    
마지막 저녁식사는 필리핀 전통 바비큐 통구이인 레촌 파티였다.

모든 교육과 일정을 마치고 함께 하는 저녁 식사와 맥주는 일품!

경품 추첨을 통해 씨쉘 방수 하우징과 예그리나 상품권을 받은 전범준씨가 격한 기쁨을 표현했다.

아로팩 방수 가방을 받은 최현진씨는 가방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날 원래 메고 왔던 가방 대신 새 가방을 메고 나타났다.

오픈워터 B조는 작은 엽서에 빽빽이 편지를 적어 노준영 강사를 감동하게 했다.


앞으로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오픈워터 과정을 마친 다이버들은 다음 과정, 더 많은 다이빙을 기대하고 있다. 예그리나 리조트에 남아 어드밴스드와 레스큐 과정까지 마치고 돌아온 사람도 있었고 다음 번 투어로 어드밴스드 과정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젊은 층에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워보고 싶어하는 열망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의 활동적인 사람들이었다. 스쿠버다이빙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다른 레포츠에서보다 스쿠버다이빙에 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 평생 취미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프렌트립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과정, 펀 다이빙 투어 등을 스쿠버넷과 함께 계획하고 있다. 서울과 세부에서 진행하는 오픈워터 과정이 계획 중에 있으며 5월에는 필리핀 모알보알에서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과정과 펀 다이빙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렌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frientrip.co.kr/frips/100
    
프렌트립을 통해 많은 활동적인 젊은 세대가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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