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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콤팩트 카메라 수중사진전

‘똑딱’ 콤팩트 카메라 수중사진전
6월 20일~27일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갤러리에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한 수중사진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6월 20일~27일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갤러리에서 열린 ‘똑딱’ 콤팩트카메라 수중사진전은 콤팩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 촬영을 하는 아마추어 수중사진가들이 그 동안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모아 소박한 마음으로 여는 수중사진전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수중사진가에게 창작의 동기 부여하고, 콤팩트 카메라를 이용한 수중사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하는 수중사진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해보고자 하였다. 이런 전시를 통하여 수중사진을 보다 활성화시켜 수중사진 인구의 저변확대을 도모함으로써 다이빙 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밝혀보고 싶었다고 한다.




스쿠버넷과 정상근 교수의수중사진세미나를 통하여 수중사진을 익힌 다이버 중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진가들을 중심으로 시작을 하였지만, 앞으로는 콤팩트 카메라를 이용하는 모든 수중사진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의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는데 이에 따라앞으로 1~2년마다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첫 번째인 올해는 27명이 1인당 3점 내외의 작품을 출품하여 총 97점을 전시하였고,해외 초청작가 부분도 8명이 참여하여 17점을 전시하였다. 또한 수중동영상도 상영되었는데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갤러리의 3개 전시장을 모두 활용하여 수중사진과 동영상을 다채롭게 전시하였다. 오프닝은 6월 20일(토) 오후 5시에 성황리에 하였다.


이번 똑딱 전에서는 출품 작품들이 많이 팔렸는데 작품제작비를 뺀 수익금 전부는 한국수중레저연합회(회장 우대혁)에 기부하여 연안사고예방법의 수중형체험활동 규제 조항 철폐 운동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많은 다이버들이 기끼어 작품을 구매하였고,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똑딱의 다음 전시회가 기대된다.


참가자(27명)
강현주, 권수영, 김승집, 김 원, 김윤회
김재범, 김종훈, 김준연, 김환희, 라미정숙
박성배, 박세환, 박승희, 박진엽, 신은수
신희란, 유도윤, 이수연, 이재희, 이은정
이종순, 장기영, 정상근, 조상혁, 조영철
홍선기, 홍혜선

해외 초청작가(8명)
James Mamoto, Indonesia
Ben Sarinda, Indonesia
Bo Mancao, Philippines
Stanny Manopo, Indonesia
Lawrence Alex Wu, Tailand
Dennis Corpuz, Philippines
Alexis Principe, Philippines
Tim Ho, Malaysia

<참가 작품>

해외초청작가

ALEXIS PRINCIPE

Ben Sarindah

Bo Mancao

Dennis Corpuz

James Mamoto

LawrenceAlexWu.com

Stanny Manopo

Tim Ho

한국작가

강현주

권수영

김승집

김원

김윤회

김재범

김준연

김 환희

라미정숙

박성배

박세환

박승희

박진엽

신은수

신희란

유도윤

이수연

이은정

이재희

이종순

장기영

정상근

조상혁

조영철

홍선기

홍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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