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나투어여행박람회
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지난 6월 5일~7일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한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전세계 호텔,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에서 약 80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한 업계 최대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전세계 여행지들은 다 모아 놓은 박람회였다. 라스베거스 부스가 있는 미국관
다양한 여행정보와 박람회 현장에서만 제공하는 초특가 여행상품 그리고 참가 국가들의 문화공연, 식음료 시식 및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가득했다. 전시관은 지역 및 테마 별로 구분하여 전시되었는데 동남아/서남아/인도/대만, 미국/케나다/중남미, 남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일본, 중국, 한국, 하나허니문, 하나FREE, 하나골프&레저테마 등이 있었다.
스쿠버 다이빙 패키지 상품은 골프 및 레저테마 관에서 소개되었다
하나투어의 스쿠버 다이빙 상품을 기획제공하고 판매하는 스쿠버넷에서는 하나골프&레저테마 전시관에 마련된 레저여행상품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근에는 오키나와의 한스어드벤쳐(대표 강한식)와 파푸아뉴기니 관광청 등이 전시에 참가하였다. 그 외 스쿠버 다이빙과 관련된 전시부스들도 여럿이 나왔는데 동남아관의 필리핀 구역에는 세부의 오션블루리조트(대표 유병선)가 참가하여 체험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였다. 팔라우에서는 팔라우퍼시픽리조트와 네코마린 등에서 참가하여 특가의 팔라우 항공/숙소 패키지를 소개하였으며, 피지에서는 진투어의 박재협 소장이 참가하여 피지의 투어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태평양, 동남아 등 스쿠버 다이빙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여행지들이 모인 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우려로 관람객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기우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전시장을 찾아 가는 곳마다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하였고, 초특가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참가자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전시장 관람객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된 것 같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스쿠버 다이빙 전문 여행 쪽에서도 새로운 고객들도 많이 창출되었는데 내년에는 스쿠버 다이빙과 관련된 업체들과 연계하여 보다 시너지 효과가 높은 스쿠버 다이빙 테마 전시를 기획해서 참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전시회 현장 사진들을 통해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분위기를 살펴보고, 내년에는 스쿠버 다이버들도 함께 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오키나와 한스어드벤쳐의 부스
파푸아뉴기니 관광청의 부스
팔라우퍼시픽 리조트 부스
동남아시아관 문화 이벤트 무대
태국의 아프로디테 쇼를 홍보하는 무희들
라스베거스 전시관에도 무희들이 나와 있었다
피지부스
필리핀 관에 참가한 오션블루 리조트
하나투어 스쿠버다이빙 테마 상품
다이빙 전문 상품들을 소개했다
태국부스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는 모습
하나투어 레저여행 부스에서는 옐로우아이디 가입시 레저장비를 경품으로 주는이벤트를 실시했다.
남태평양관의 맥주 시음행사에 줄을 선 관람객들
전시회후 하나투어 회식 현장을 찾은 스쿠버넷과 PNG 관광청